Ann>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기능성 인삼음료가 충남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숙취해소 음료들에 비해 최대 40%까지 저렴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주현기자입니다. Re>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홍삼 등 한약재 12가지에서 추출한 성분을 발효시켜 숙취 해소에 탁월한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한약재를 이용한 음료는 주로 추출물 형태로 생산됐으나, 대부분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한약재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소비자들이 섭취에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지난 2008년부터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발효를 통한 알콜 숙취해소 제품을 연구해 왔으며, 유용성분의 흡수율과 맛의 기호도를 높인 음료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또, 이들은 동물 실험 결과 숙취해소 효과가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1.5배 높았다고 밝히며,충남도내 중소업체인 극동에이치팜에 기술을 이전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는 지난달 4일 이미 특허등록을 마치고 과립형과 음료용 두 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INT STAND> 지역 특산물인 인삼이 주성분인 만큼 , 앞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Cni뉴스 박주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