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충남 청양군의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도는 더 이상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살처분작업과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한아 기자의 보돕니다. Re>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었던 지난 4월 30일. 청양군에 위치한 축산기술 연구소에서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연구소 반경 500m이내의 가축 1,900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연구소에서 새끼 돼지나 번식용 정액을 공급받았던 농가들을 추적해 총 3,900마리의 가축들도 구제역 예방차원에서 모두 살처분 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방역이 완벽하리라 믿었던 정부산하 기관에서 발생한 것인 만큼, 방역당국은 더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도 긴급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군부대와 경찰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축산농가 소독에 나섰습니다. 또한 방역초소도 131개소에서 170개소로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SYNC/ (앞으로 대책) STAND> 충남도는 반드시 추가 확산만은 막겠다는 각오로 정부합동지원반과의 공조를 통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Cni뉴스 박한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