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뉴스
2009.11.19(목) 19:00: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올해 충남지역의 쌀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수급안정대책 추진을 강화키로 했습니다.
김은정 리포텁니다.
Re> 충청남도의 올해 쌀 생산량은 91만5천 톤!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전남을 제치고 전국 쌀 생산량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시군별 생산량에서도 전북 김제시에 이어 당진군과 서산시가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유례없는 풍작에 따라,
충남도에서는 쌀값하락을 막고 시장 수급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확기 농가 벼 매입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공공비축미 매입 등을 통해 공공부분에서 11만6천 톤을 거둬들였으며,
민간부분에서도 44만2천 톤을 매입해, 총 55만8천 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해 쌀 생산량의 61%에 해당하는 양으로,
수확기 수급안정과 농가 경영안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입니다.
도는 또, 증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고품질, 차별화 전략을 통해
충남쌀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담당자 INT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고품질, 차별화 전략?)
아울러 도는 쌀 소비촉진과 판촉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쌀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충남 쌀 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cni뉴스 김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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