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도내 일부 지역에서 벼 애멸구 발생량이 증가해 추가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광순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충남도는 지난 6월 초, 태안과 서천, 보령 등 서해안 지역에 대한 벼 애멸구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애멸구 성충 발생밀도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포기당 11마리에서 12마리 수준의 애멸구가 발견되고 있어, 추가 방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stand> 이에 충남도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6일 동안, 애멸구 대량 발생 지역에 대한 긴급 공동방제 작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특히, 방제비를 국비로 지원한 보령시와 서천군뿐만 아니라 서산시, 홍성군, 태안군 3개 시․군 4만여ha에 대해서도 도비를 긴급지원 합니다. 또, 무인헬기와 광역방제기 등을 총 동원해 마을별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방제비가 지원되지 않는 곳에 대해서도 애멸구 정밀예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벼 재배 농가에서도 애멸구 차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담당자 INT (애멸구는 약충일 때 방제해야 확산방지, 감수성 품종 재배지는 7월 15일까지 추가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 한편, 애멸구는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발생시키는 매개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비틀림이나 말림 현상이 나타나, 쌀 생산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cni뉴스 최광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