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9일 금요일 뉴스
2009.06.18(목) 18:09: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국방대학교가 오는 2012년 말까지 충남 논산으로 이전합니다.
분리 이전 여부를 놓고 불거진 국방부와 논산시의 갈등도 일단락됐습니다.
김홍린 리포텁니다.
Re> 국방부와 충남도, 국방대, 논산시가
지난 17일, 국방대학교 논산 이전에 관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대는 오는 7월 말까지 이전계획을 마련해 국토해양부에 제출, 승인을 받고,
2012년 말까지 논산으로 옮겨올 전망입니다.
국방대와 논산시는 이번 합의서의 정신에 근거해 국방대와 논산의 발전,
더 나아가 민․군 관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 지사 등 관계자 sync
국방대 논산 이전은 지난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통해 확정됐으며,
올해는 설계비 85억원과 토지매입비 61억원 등 145억원의 이전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stand> 한동안 국방부와 국방대 측은 안보과정과 석․박사 과정은 서울에 두고
합참대학과 석사과정, 국방연수원만 논산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이른바 분리 이전안을 제시해 충남도와 논산시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체 이전으로 방침을 정하면서 합의서 체결이 이뤄졌고,
양측의 갈등도 일단락 됐습니다.
한편, 지난 1955년 설립된 국방대는 안전보장대학원과 국방리더쉽개발원 등을 두고 있으며,
교수와 군인 등 3천여 명이 속해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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