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태안 안면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오는 2018년 완공될 전망입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지난 1991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중장리, 신야리 일대 380만 8천㎡를 고급 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한,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그 후 4차례에 걸친 외자유치 실패와 우선협상대상자 탈락 업체의 소송 등이 이어지며 사업은 오랫동안 표류해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해 12월, 탈락업체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본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stand> 이에 충남도는 올해 안에 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어 내년까지는 구체적 사업 실행내용을 담은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조성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등을 걸쳐 2011년 하반기에 공사에 돌입하고, 2018년 관광지 개발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 담당자 INT (개발 사업 완료 후 기대 및 전망?) 안면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인터퍼시픽 컨소시엄 측은 외자 3,334억 원 등 총 7,408억원 투입해 퍼블릭 골프장, 리조트와 스파, 기업마을, 베니스파크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