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도가 수산자원 확대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인공어초시설사업을 시작합니다. 김홍린 리포텁니다. Re> 수산생물에게 꼭 필요한 산란 ․ 서식장을 제공하는 인공어초시설사업! 이 사업은 황폐화된 어장을 되살리고, 불법어업을 방지해 수산자원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큽니다. 이에 충남도가 총 75억원을 투입해, 도내 연안 해역에 폴리콘, 정삼깍뿔, 테트라 등 7종류의 인공어초 452ha를 설치키로 했습니다. 올해 인공어초 시설대상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적지로 판정한 보령시 석대도 해역 8ha, 외연도 해역 64ha, 효자도 해역 32ha, 호도 해역 8ha와 서천군 오력도 해역, 태안군 가의도, 파도리, 도황 해역, 당진군 장고항 해역 등입니다. stand> 특히 도는 인공어초를 적당한 위치에 제대로 조성하기 위해 어군탐지기 GPS를 활용해 확인하는 한편, 설치 장소를 해도에 반영하는 등 해상교통안전에도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어초시설을 할 때는 관할 어촌계장 등을 입회시켜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이미 설치된 인공어초 시설의 사후 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 담당자 INT 한편 충남도는 197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해역에 677억원을 투자해 16,783ha에 이르는 인공어초를 시설한 바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