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9일 금요일 뉴스
2009.05.28(목) 19:16:00인디고블루(all@korea.kr)
Ann> 대전 ․ 충남 지역의 산업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대전-당진,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가 마침내 개통했습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가능하면) -- 개통 알리는 SOV
대전-당진, 서천 공주 간 고속도로 개통식이 28일 오후, 공주 휴게소 펼쳐졌습니다.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 기간인 점을 감안해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 국무총리 sync
지난 2001년 공사를 시작한 후, 7년 6개월 만에 이들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2시간 이상 걸리던 당진-대전 간 구간은 1시간으로,
1시간 20분이 걸리던 서천-공주 구간은 40분으로 운행시간이 단축됩니다.
이로써 연간 2천74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되고, 오염물질 배출량도 9만 톤 이상 줄어들어
194억 원의 환경개선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보령과 태안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당진군과 서천군에서도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활동을 통한 관광객 끌어 모으기에 나섰습니다.
또한 예산에 자리 잡은 워터파크 덕산 스파캐슬이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 10명 씩 선착순 무료입장 이벤트를 벌이기로 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tand> 충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두 고속도로 개통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인지,
200만 도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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