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충남전역은 1시간 생활권에 접어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홍린 리포텁니다. Re>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대전-당진 고속도로와 공주-서천 고속도로는 충남의 관광 지도를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을 비롯한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영남지역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충남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공주와 부여 일원의 백제문화권을 비롯해, 청양 칠갑산, 보령 머드축제 등의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서해안 지역 등 도내 16개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stand> 하지만 또 한편에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체류형 관광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일 관광객만으로는 지역경제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충남도는 관광객들이 좀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 -- 담당자 INT 이와 함께, 고속도로 주변 토지가격이 상승할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고, 자칫 무분별한 관광시설 개발이 이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