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도 수산연구소가, 지난 2007년 국내 처음으로 대량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 종묘 분양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멸종된 한국 종 철갑상어 복원 작업도 추진합니다. 김홍린 리포텁니다. Re>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철갑상어 1만 마리를 분양한 바 있는 도 수산연구소는 다음달 중에 총 7만 마리의 시베리아 종 철갑상어 분양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또, 고유 철갑상어 복원을 위한 개체별 성숙주기 규명과 시기조절 연구를 진행하는 등 멸종 된 한국 종 철갑상어를 복원해 금강의 새로운 어족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입니다. -- 담당자 INT (종묘 분양 및 한국 종 철갑상어 복원 배경?) 현재 도 수산연구소에서는 철갑상어 양식에 대한 연구․시험도 본격적으로 실시해 지난 해 1차 염분 순치시험 완료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완전 해수사육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stand> 이와 함께, 고급 캐비어 가공기술 개발과 고품질 제조기술 확보, 지역업계와 연계한 철갑상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철갑상어는 1억 3천만 년 전에 출현한 고대 어종으로 철갑상어에서 채취한 캐비어는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고, 어육, 가죽, 화장품 원료 등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998년, UN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 관한 국제거래협약 CITES에 따라 멸종위기 어종으로 지정돼, 포획 및 국제거래가 제한됐습니다. 이에 미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는 철갑상어 양식 붐이 일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