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 충남도 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에서 접목 후 남은 토마토 묘를 수경재배에 재활용 하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혜진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Re> 지금까지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는 접목을 한 이후에 남은 묘를 모두 버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접목 후 남는 묘를 반촉성 수경재배에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 기술은 토마토 묘의 1, 2차 곁가지를 모두 이용해 줄기를 2개로 유인, 재배하는 방법으로, 종자를 파종해 기른 묘목을 이용하는 ‘실생묘 정식재배’보다 수확량이 13% 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stand> 수확기간 또한 정식재배의 절반 수준인 23일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남은 묘를 활용하기 때문에 육묘비용 절약이 가능하며, 병해충 예방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담당자 INT (기술 개발에 따른 기대효과?) 한편, 부여토마토시험장은 그동안 6화방 2기작 재배, 고온기 차광방법 등의 다양한 토마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이런 기술을, 농가에서 잘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ni뉴스 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