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13억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중국 상하이 우수 상품전에는 it 및 전자, 자동차부품, 건설 등 공산품 34개 업체와 농,수산 가공식품 21개 업체 등 총 55개 업체가 참여해 개막 첫 날부터 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등 중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충남 우수 상품전은 도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대규모 해외마케팅으로 공산품과 농수산 가공품, 특산물 등 도내 우수상품들을 해외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충남의 대표적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완구 도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이번에 처음 개최한 상하이 우수상품전을 계기로 대규모 해외마케팅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핵심교통망 구축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충남도는 도내 1시간대 생활권 구축을 위해 중앙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맺어왔으며 이번에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하반기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충남지역의 대규모 핵심사업이 상위권 정책 순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 담당자 INT 앞으로 기획재정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해미 나들목에서 태안기업도시를 연결하는 간월호 관광도로를 비롯해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신도청 진입도로 등 충남 내륙과 서해안을 잇는 핵심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