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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작은 어촌 마을 용무치항 ‘새로운 변화’

2024.07.15(월) 08:37:48충남아테이트너(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안녕하세요. 비도 자주 내리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시원한 곳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장소, 당진 용무치항입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용무치항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당진 왜목마을과 장고항 사이 작은 어촌 항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왜목마을 다녀오신 분들은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해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용무치항은 왜목마을과 5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한적한 풍경에 서해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용무치라는 이름은 용이 살던 연못이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선착장을 따라서 낚시를 할 수 있어서 많이 좋아하는 장소고, 해루질을 하면 바지락과 소라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장점보다도 저희 가족은 한적한 어촌마을이 그리울 때 면 찾는 곳입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곳곳에 카페 등이 있어서 야외 나무그늘에 앉아서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날도 시원한 음료 한잔 시켜서 나무 아래에 앉아서 한참을 떠들었습니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사장님도 더 있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용무치항의 모습은 또한 새롭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국화도와 도지섬까지 조망할 수 있어서 서해바다의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다만 이날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용무치항을 따라서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무슨 공사인가 궁금함에 검색을 해보니 용무치항이 어촌뉴딜사업으로 선정돼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지역 어민들의 소득과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공동작업장과, 세척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관광객들을 위한 용무치 광장과 전망대, 산책로도 앞으로 들어선다고 합니다. 왜목마을보다 다소 소외됐던 용무치항 주변 주민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용무치 광장이 들어선다고? 사진

지금은 공사로 인해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 더 기대할 수 밖에 없는 곳이 용무치항이란 생각이 듭니다. 광장과 산책로까지 들어서면 용무치항을 따라서 걷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네요.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용무치항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용무치항
충남 당진시 석문면 용무치길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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