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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읍 주민들이 합덕읍의 미래다”

이봉호 당진주민자치협의회장

2024.07.12(금) 18:46:40당진신문(djnews@hanmail.net)

이봉호 회장은 “주민들이 화합하며 정이 넘쳐나는 합덕읍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 이봉호 회장은 “주민들이 화합하며 정이 넘쳐나는 합덕읍을 만들고 싶다”고 희망했다.


지역의 발전과 미래는 주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달렸다.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 각 마을 주민자치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더 나은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들어보려고 한다.

당진시주민자치 협의회장이자 합덕읍 이봉호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간의 어색함이 풀리고,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합덕읍이 되는 날을 희망했다.

●주민자치 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현재 주민자치 협의회장과 충청매일 부국장을 맡아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언론인으로 지역 내에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하지만 합덕읍은 고령화가 된 동네이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주민들이 지역 소식을 통해 해당하는 많은 복지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어 주민자치 활동을 시작했다.

●주민자치 회장으로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현재 주민자치회는 2500만원의 예산을 받고 있지만,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부족하다. 이를 위해 회장들은 도민참여 예산과 같이,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회장의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 

●합덕읍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합덕읍의 미래는 주민들 손에 달렸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으면, 졸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고향을 찾아온다. 하지만 현재 합덕읍은 편의시설과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부족해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지 못할 것 같아 아쉬울 뿐이다.

●주민자치 활동에서 중점을 두는 점은?

합덕읍 의용소방대 이전이 예정돼, 그 자리에 수다벅스 4호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합덕읍은 9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는 만큼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 

현재 합덕읍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여가생활을 보내기 위해 타 읍면동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다벅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민자치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직책,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배울 점인 것 같다. 

그동안 주민자치 회장을 맡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어느 하나 흘려듣지 않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귀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의 주민자치회 활동 계획은?

주민자치를 통해 합덕읍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와 시설을 만들어주고 싶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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