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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활력 불어넣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 것”

7월 18일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개소..11개 읍·면 대상 활동

2024.07.12(금) 18:46:44당진신문(djnews@hanmail.net)

30여년간 당진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 4월 명예퇴직한 이일순 센터장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행정의 경험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시의 정책에 맞춰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30여년간 당진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 4월 명예퇴직한 이일순 센터장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행정의 경험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시의 정책에 맞춰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농촌을 구현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이일순)가 오는 18일 개소한다.

올해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공간 정책을 발굴해 발전시키고,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기 위한 센터가 필요했다. 

법률 시행에 따른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전적으로 맡고 기존에 운영되는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업무와 시청에서 업무를 맡았던 거점활성화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새로 설립됐다.

이일순 센터장은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당진시와 주민들의 중간에서 지원하는 역할로 지난 4월 법인 인가를 받아 시로부터 운영 위탁을 받았다”며 “동지역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핵심은 주민과 함께 삶터·일터·쉼터로의 미래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며,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활동가(기획가) 양성을 비롯한 기초생활거점 추가발굴 및 배후마을 필수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주민이해도 제고 및 거버넌스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마을만들기 △거점활성화 △농촌공간정비 등 세 개의 분야를 맡는다. 마을만들기는 농촌현장포험 운영을 비롯한 공동체활성화, 마을자원조사 등의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며, 거점활성화는 앞서 당진시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한 농촌중심지·기초생활거점 시설 운영 등이다. 

농촌공간정비는 농촌공간계획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협의체 등 구축 지원 및 교육 등의 일을 추진한다.

30여년간 당진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 4월 명예퇴직한 이일순 센터장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행정의 경험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시의 정책에 맞춰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30여년간 당진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지난 4월 명예퇴직한 이일순 센터장이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센터장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는 “행정의 경험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앙정부와 시의 정책에 맞춰 실효성 있는 센터 운영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센터장은 “중앙정부와 시의 정책에 맞춰 센터를 운영해야 할 것이지만, 무엇보다 이미 추진된 시설과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계속 고민해야 한다.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마을에도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기초생활거점 시설의 경우 투입된 예산에 비해 활성화가 적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던 만큼 센터에서는 시설의 활성화와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행정에서 맡던 업무를 센터에서 위탁을 맡는다는 것을 두고 의아함을 드러내는 주민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행정이 아닌 센터에서 농촌활성화사업을 맡게 된다면 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늘어나고 주민과의 유대관계에서도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센터장.

이 센터장은 “행정에서는 순환보직이 있어 업무를 맡아도 담당자가 바뀔 수밖에 없는데, 센터는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이 모여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의 실효성이 더욱 클 것”이라며 “업무도 오랫동안 지속해서 맡기 때문에 업무 파악에서도 공무원보다 빠르고 주민과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것도 수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 센터장은 빠른 시일에 센터 조직을 안정화하고 직원들이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일순 센터장은 “시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행정에 대한 지식을 쌓았던 경험을 되살려 시와 주민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잘 해내겠다”며 “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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