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경찰서(서장 한상오)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의 교통안전확보 및 운전면허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 통역사와 함께 진행해 이해를 돕고 있으며, 국적별 맞춤형 언어를 사용한 교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또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으로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신청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을 지닌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16명이다. 수업은 7월 4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29일까지 총 9회(매주 목요일)가 청양군가족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제·언어적 문제로 운전면허 취득의 어려움을 겪는 체류 외국인의 면허취득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외국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청양신문사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