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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민선8기 미래먹거리 찾다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2024.07.09(화) 09:27:57도정신문(deun127@korea.kr)

“밋밋한 도정 파워풀하게” 
국비 10조 원 시대·투자유치 
공약 이행 완료도 등 성과

“위기를 미래 성장 기회로”
후반기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저출생 대책 중점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 2년 동안 강한 추진력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20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라고 밝혔다.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고, 민선8기 2년만에 163개사 19조 3688억 원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공약 이행 완료도는 40.46%로, 전국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 내포신도시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서산공항 건설 추진,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 예타 통과 등 지지부진하던 현안을 해결했다. 

무엇보다 지역 발전에 초점을 두고, 정부에 강력 요구하면서도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및 모빌리티연구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을 각각 유치했다. 

민선8기 후반기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먹거리, 지역균형발전, 저출생 대책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첫 번째 과제로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들며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고 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국내 최고·최대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추진에 힘을 쏟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출범식에서 대표사례로 발표, 6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인 그린테크 박람회에서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소개했다. 

김 지사의 1호 결재 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공공최초 주 4일 출근제,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등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도 중점 추진한다. 

김 지사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 지연과 관련해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 6월 초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다”며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과 관련해 “지난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22대 국회에서 재발의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이 태안이다. 도는 태안군과 발전사, 발전사노조와 TF를 구성해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저출생 대책 추진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교문화를 깨야 저출생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면서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를 도입하고 이민정책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에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다”라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했다. 
<관련 2-3면> 
/김정원 jwkim8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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