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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 부지 민간 매각 추진

2024.07.09(화) 09:23:06도정신문(deun127@korea.kr)

도-세종시, 이전 공동대응 협약
TF 꾸려 매각·개발 상호 협력


충남도가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민간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월 김태흠 지사가 공주시를 방문했을 때 공식화한데 이어 원활한 매각·개발을 위해 세종시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7월 3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세종시는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세종시는 부지 매각 공동 대응 TF를 구성·가동한다. 
TF는 양 기관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로 단장을 맡아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와 세종시는 또 부지 매각 관련 추진 계획을 수시로 공유하며, 상호 협의 하에 매각 절차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도가 부지 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적극 협조한다. 

도와 세종시는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난개발 되지 않고 충청민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양 기관은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한 후에도 양 시도민이 산림휴양 및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됐고, 당시 중앙정부를 상대로 교환이나 매입 등을 강하게 요구했어야 했는데 10년 넘는 기간 동안 방치시켰다”며 “취임 후 국가에서 매입해달라 대통령께도 건의했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정부에서 따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충청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부지가 개발돼 충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매각 및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와 함께 원팀으로 긴밀해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994년 현 위치로 이전해 임업 연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했다. 

이전 후보지 공모에는 공주시와 보령시, 금산군, 청양군, 태안군 등 5개 시군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도는 앞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전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책기획관 041-63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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