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주말 1회씩 가족이 함께하는 ‘모두가족 봉사단 - 사랑나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모두가족 봉사단 - 사랑나누리’는 봉사활동이라는 매개를 통해 가족단위로 주말 건전한 여가 문화를 보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긍정적 지역공동체 형성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다문화가족 봉사단이었던 ‘나눔봉사단-무지개봉사단’을 ‘모두가족 봉사단’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총 18가정의 가족 봉사단원이 매월 다과, EM제품 만들기 및 기부활동,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모두가족 봉사단은 그동안 카네이션, 다과 및 EM 주방세제를 경로당, 장애인 생활시설,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하였으며, 앞으로의 나눔 활동은 참여형 기부활동으로 지역 이웃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내 관심을 유도하고자 한다.

올해 처음으로 중학생 자녀와 모두가족 봉사단에 참여한 어머니는 “아이와 주말 봉사활동을 통해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고, 만든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임아리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및 자녀에게는 나눔의 중요성을 교육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을 형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