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족센터, 결혼이주 여성중창단 양성 프로그램 운영
‘노래의 날개 위에’ 중창단, 가족축제에서 애국가 선창
2024.07.02(화) 09:52:19놀뫼신문(art7art@naver.com)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는 결혼이주 여성중창단을 양성하는 ‘노래의 날개 위에’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노래의 날개 위에’는 결혼이주 배경을 지닌 이주여성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적극적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음악적 재능을 개발해 자존감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의 기회를 조성하고자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5일 제2회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논산시가족축제에서 ‘인연’ ‘도레미 송’곡을 발표하고 애국가를 선창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는 참여자들은 노래를 배우며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개최된 음악회 관람으로 음악적 도전을 받고 적극적인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임아리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인 표현과 감정을 표출하게 함으로써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네트워크형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가족센터는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가족센터 041) 733-7800, 733-7860 및 홈페이지 http://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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