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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BTS 가성비 여행 ‘투어패스 하나로’

⑥ 보령·서천

2024.06.26(수) 16:22:46도정신문(deun127@korea.kr)

국립생태원 대표 외경

▲ 국립생태원 대표 외경


보령개화예술예술공원

▲ 보령개화예술예술공원



충남 BTS 가성비 여행 ‘투어패스 하나로’ 사진


얼마 전 어떤 사람이 보령, 태안, 서천 등 충남 서해안 3개 시군을 ‘BTS’(보령 태안 서천)라고 말한 적 있다. 유명 그룹 이름을 빗댄 것이지만, 아마 그는 이들 지역이 그만큼 매력적이어서 이렇게 표현했을 것이다.

이곳을 포함해 서산 당진 등 충남 서해안지역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에 포함돼 있다. 충남도는 이곳을 선진국형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충남 투어패스’, 이번에는 서해안의 보석같은 여행지 보령과 서천을 찾아 가본다.


보령, 예술공원에 동물원까지 ‘풍성’

보령지역 충남투어패스 추천 1순위는 성주면에 있는 개화예술공원이다. 개화예술공원은 근사한 산책로와 모산미술관, 허브랜드, 바둑이네 동물원, 리리스 카페 등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중 개화예술공원과 바둑이네동물원 두 곳은 충남투어패스 24시간권(1만 2900원)만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각각 입장료가 6000원, 8000원이니 ‘본전을 뽑고도 남는 장사’인 셈. 특히 말, 타조, 양, 사슴, 당나귀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고 먹이 주는 체험까지 가능한 바둑이네동물원은 어린 자녀들에게는 최고의 인기다. 공원 안에 있는 리리스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역시 투어패스권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인근 보령석탄박물관(2000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보령은 바다의 도시다. 투어패스 코스에는 시원한 서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1000원)를 비롯해 대천항이 내려다보이는 보령수협 운영의 바다듬루프카페, 천북굴단지 근처의 카페장은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생태의 도시, 서천에서 환경을 배우다

서천은 ‘생태의 도시’라 불린다. 이곳에는 환경부가 운영하는 국립생태원(입장료 5000원)이 충남투어패스에 가입돼 있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전시, 교육, 연구, 보전 등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하면 생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서천을 방문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은 물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하면 좋을 듯 하다. 

인근 장항송림숲과 해수욕장, 곰솔숲과 어우러져 환경을 테마로 한 여행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한다. 특히 높이 15m, 길이 250m의 장항스카워크 전망대에서는 환상적인 서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인생샷을 건지기에 그만이다.

이밖에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촬영지이자 물버들 및 수변 동식물, 갈대 등을 볼 수 있는 봉선부엉이체험마을, 테라코타이야기공방 등 체험시설 방문을 비롯해 램프, 삼화양조장, 장항점빵도 방문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어패스권을 구입하면 보령과 서천 어디나 둘러볼 수 있어 꼼꼼하게 여행코스를 계획하면 가성비 좋은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이기진(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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