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향기를 즐기러 여행을 떠나요.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22/IM0002111661.jpg)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라벤더 마을에 다녀왔다.
라벤더는 꿀풀과의 허브 식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식물로 계실리에는 잉글리쉬 라벤더 품종을 심었다. 라벤더은 보라빛 꽃 색깔이 아름답고 향기가 있는 식물로 화장품 원료와 향수로 쓰이고 있다.
계실리는 '라벤더는 잘 있나요?' 라고 한다.
라벤더를 처음 심기 시작한 2020년부처 2024년까지 찾아왔던 관광객들이 그때 계셨던 마을 사람들의 안부를 그렇게 묻고 있다. 중간에 사망한 분도 계셔서 그 말의 깊은 뜻에 숙연해 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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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라벤더 커피숍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멋진 한옥 거피숍으로 커피 값이 2천원원이다. 마을 컨셉을 라벤더 색깔로 정해서 곳곳이 보라빛이다.
라벤더은 6월 중순부터 7월 초순까지가 절정이다. 그 시가가 지나면 라벤더의 향기와 환상적인 색감을
놓치고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한 여름의 보라빛을 충분히 즐기려면 계실리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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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를 심어놓은 곳은 이른 폭염과 봄 장마로 작황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보라빛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하는 라벤더를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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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는 아로마테라피, 향수, 화장품, 향신료, 허브차, 의약재, 포푸리, 에센셜오일, 비누, 향초, 디퓨저 등에 다양한 쓰임새가 있다. 계실리 라벤더 마을에서는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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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친구들인 세 여자가 함께 계실리 라벤더 마을을 찾았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라벤더가 있는 계실리에서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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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인증샷을 남기에 좋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추억을 남기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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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색깔이다. 사람들은 그 색감의 매력에 라벤더 마을을 찾아온다.
계실리 사람들은 라벤더를 마을의 대표 꽃으로 심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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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환상 속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고 있다..
즐길거리가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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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다의 향기는 향기롭기 보다 씁쓸하게 느껴진다.
한 여름의 빛을 마음껏 즐기려면 라벤더 마을로 찾아가시라. 눈이 따가울만큼의 라벤더 밭은 충분히 볼 수 없지만 보라빛 힐링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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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마을을 위해 라벤더를 심고 가꾸고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마을 기업을 만들어 운영하는 일을 어려운 일이다. 계실리 마을에서는 라벤더를 마을의 역점 사업으로 선정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잘 만들고 있는 단계이다. 아직은 어설프고 부족하더라도 계실리 사람들의 큰 뜻을 응원해서 라벤더로 힐링하고 성공한 사례가 되기를 기원한다.
라벤더마을
충남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 589-5
![제4유형](/images/communication/ccl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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