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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홍성군과 예산군민이 부럽다.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2024.06.18(화) 12:01:29장병인작가(kis968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충남도서관은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있습니다. 예로부터 도서관이 가까울수록 머리가 좋은 아이들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충남도서관은 외형부터 웅장하고 거대해서 올수록 매력적입니다. 집이랑 멀어서 자주 오진 못하지만 홍성군에 볼일이 있을 때마다 찾게 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볼 수 잇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누워서 볼 수도 있고, 앉아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삼삼오오 모여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입구에 들어서니 거대한 책장과 의자, 탁자가 놓여 있어 분위기 좋은 카페를 연상합니다. 근처에 홍예공원과 멋진 잔디가 도서관과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책을 보는 곳도 있지만, 문화 교육동도 함께 있습니다. 이번 달에 이루어질 흥미로운 행사와 강연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웃고 즐길 수 있고 유명한 분들도 어렵게 섭외가 되어 지방이라 불편한 척박한 문화지수도 올려줍니다. 도서관은 평일에는 오전 아홉시부터 오후 열시까지 운영되고, 주말에는 오후 여섯시까지만 운영이 됩니다. 총 1층부터 4층 건물입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어린이 자료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전자 자료실, 기획전시실, 3층 일반 자료실, 4층은 하늘정원, 식당이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전시실에 지역민들이 그린 작품들이 상상력을 발휘해서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채와 자신감이 드러나는 필체로 새로운 영감을 많이 떠올리곤 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모든 층이 특색 있고, 한곳도 허투루 볼 수 없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었습니다. 1층 유아자료실에는 유아화장실과 수유실도 깔끔하게 잘 정돈되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시글벅적하였지만, 책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글 그림 그리고 이야기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캘리그라피가 전시되고 있어 들어오시면서 방명록에 이름을 남겨주고 응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1층과 2층을 통틀어 이렇게 많은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세상에 있는 지식이 마치 내 머릿속에 담겨 있는 거 같아서 그런 듯 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책을 보면서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니 날은 무덥지만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주차장도 매우 공간이 많이 확보되어 관내와 관외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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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이나 7월 초만 되더라도 도서관 출입문 옆에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환호를 하면서 뛰어놀 수 있는 분수가 설치가 될 겁니다. 물놀이 기간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책도 읽고, 그림도 감상하며, 영화도 보고, 유명 작가나 강사들의 강연도 보고 점점 더 변화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독서도 하고, 내 안에 나를 아는 새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만나는 조우의 현장이 되길 바랍니다. 충남도서관 인근에는 홍예공원도 있고, 조금만 더 가면 홍성을 대표하는 트인 공간인 용봉산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2층에는 시처럼 꽃처럼이라는 큰 타이틀로 일상을 그리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11회 내포그림사랑 동아리전인데 그림이 하나같이 예술성이 훌륭하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6월은 호국의 달입니다. 항일 독립운동 특화 코너가 있어 국가에 대한 개념과 소중함에 대해서 느낄 수 있는 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국의 존재를 감사하게 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어 읽으면서 행복하였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책을 읽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도시의 품격이 오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좋은 도서관에 사는 주민들은 사려도 깊고, 문화의 질도 다른 도시와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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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취미로 할수록 인생의 좋은 친구가 하나 생길 겁니다. 도서관은 마음이 불편하거나 무언가 허전할 때마다 항상 동네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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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웠던 심정이 정리가 되었고, 책을 쓴 작가가 다독다독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각 회의실에는 미리 사전에 예약을 통해 언제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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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물가가 비싼 요즈음에 이렇게 저렴한 식단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이거나 청소년기에 학생들이 오는 경우가 많아서 배려해주는 차원이라고 보였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반찬도 리필도 가능하고, 가성비와 맛도 훌륭합니다. 누리집에서는 하루 대출 권수와 지금까지 누적 대출건수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누적 대출 건수는 무려 190만이 되는 엄청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 책읽기를 넘어선 문화복합공간, 충남도서관 사진


<충남도서관>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도청대로 577
소개: 문화교육동, 일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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