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담은 그릇이며 꽃을 닮은 그릇이라는 화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전시전을 보기 위해서 서산생활문화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저도 서산에서 살고 있다면 서산생활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는 차도 마실 수 있고 모임 공간도 갖추어두고 있어서 지인들과 모임도 할 수가 있습니다.  



서산의 도심에 자리한 서산생활문화센터는 접근성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서산의 중앙호수공원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운동도 하고 문화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산시의 프로그램으로 우리들만의 연극여행이라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교육기간은 6월 29일부터 11월 30일가지 진행이됩니다. 교육장소는 성연생활문화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2일까지 서산시 지역예술가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산문화재단의 전시프로그램도 연이어서 진행이됩니다. 6월에는 정현욱 도자기 공예, 7월에는 머크라메, 소묘, 목공예, 서양화, 한국화, 섬유미술등의 작품전을 볼 수가 있습니다.  



6층에 자리한 서산시 생활문화센터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열린 공간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어두고 있는데요. 한쪽에는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식물이 심어져 있어서 그런지 마음적인 여유가 느껴지게 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해준다고 합니다. 도자기는 무언가를 담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예술작품으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는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 도자기와 관련된 예술문화를 접하는 것을 보면 한국의 생활수준도 많이 올라갔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의 일상과 함께한 도자기는 때로는 어떠한 장소에 놓아 사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자기 자체가 하나의 공간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이곳에 놓인 도자기들은 꽃을 닮았으며 꽃을 담기에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도자기를 하나의 공간으로 보고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무늬를 통해 당시 사람들이 추구했던 삶의 철학과 풍류의 멋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둥근 보름달 모양을 닮은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풍요(饒)의 의미와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달항아리의 단아한 아름다움 때문에 최근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은 보통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책방, 공방, 작은 도서관 등의 문화공간 활동 지원과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활동 지원 등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서산의 생활문화센터는 사업 전개와 함께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과 전파를 위한 터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생활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 대여를 해주는 곳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를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서산생활문화센터
충남 서산시 호수공원1로 22,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