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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도심속 작은 자연이 숨쉬는 공간

2024.06.16(일) 22:16:51내이름은수지(hsj76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나온 후 하늘이 너무나도 이쁜 때였습니다.
하늘 아래에 물이 흐르는 곳이 있더라고요.
알 수 없는 발걸음으로 끌려갔던 곳인데, 너무 좋아서 도민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이곳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성성호수공원입니다.
일명 성성물빛호수공원이라고도 불리고 있지요.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성성호수공원은 업성동의 '성', 성성동의 성'을 따서 업성저수지를 달리 부르기 시작한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업성저수지의 수질을 복원하면서 성성호수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이지요.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이제 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 성성호수공원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곳 호수공원에는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부터 맹꽁이 등 다양한 양서류와 원앙, 청둥오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최근에는 서울의 러버덕을 모티브한 것 같은 '미운 오리 새끼' 부성이가 호수공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성성호수공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성이는 오는 7월 11일까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자세히 보니 사람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여기 보슈~ 나 여?슈~!"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미운 오리새끼를 뒤로하고 데크길을 따라 걸어 봅니다.
성성호수공원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휠체어도 충분히 접근이 가능해 보입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호수공원 한편에는 상업지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버스킹 공원도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마침, 주말 저녁을 맞이하여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 바로 성성호수공원입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요즘 같은 뜨거운 때에는 호수공원 산책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성성호수공원 인근 부성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우산 대여 사업을 진행합니다.
양산이나 우산 없이 호수공원을 찾아도 우산을 대여해서 산책이 가능합니다.
물론 잘 사용한 후 반납해야 합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기존 저수지를 탈바꿈 한 곳이라 자연 생태를 최대한 보존한 것이 느껴집니다.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이곳에서는 다양한 어류가 살고 있는데요.
실제로 저녁 시간이 되니 활발하게 먹이 활동을 하는 어류를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편안하게 호수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휴식 공간을 활용하면 편안하게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작은 어류를 먹이로 생활하는 왜가리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어린아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한 조류의 모습입니다.
잠시 관찰해보니 관심을 받으며 부담스럽지만 먹이 활동 모습을 보여주는 조류입니다.
이처럼 가까이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어린 아이들에게 훌륭한 학습 장소가 아닐까요.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이외에도 양서류도 다수 살아가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자연의 보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지나면 개구리 울음 소리가 호수공원을 가득 매울 것 같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환경 속 인간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환경을 지배,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저 환경 속에 살아가는 한 생명체입니다.
우리 자연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호수공원을 잘 관리하면 좋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해 물려주어야 할 훌륭한 자원이니까요.
지금까지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을 소개했습니다.

성성물빛호수공원을 걸으며 느끼는 천안 속 자연 사진


성성호수공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2길 66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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