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지난달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시낭송 대회를 솔빛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급에서는 시를 선정하고, 낭송 연습을 하며 시 속에 담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구들과 함께 시의 의미를 토론하고 각자의 해석을 공유하며 시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했다.
대회 당일 학생들은 학년별로 한명씩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개성으로 시를 낭송하고, 친구의 시낭송을 들으며 자신과는 다른 표현 방식과 감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 임연재 학생은 “같은 시인데도 친구들끼리 시를 표현하는 방식이 서로 달라 신기했어요. 시의 감정을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을 알게된 것 같아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종수 교장은 “이번 시낭송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가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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