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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연산문화창고에서의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2024.06.05(수) 23:54:15해피플렌티(elencia02@naver.com)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展입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안녕하세요?
해피플렌티입니다.
“나에게 그림그리는 것과 정원가꾸는 것 외에는 좋은 것이 없다.”라고 말한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展이 열리고 있는 연산문화창고를 소개합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논산 연산문화창고 주차장은 건물에서 조금 떨어진 연산역 급수탕 뒷쪽 공터입니다.
논산 연산문화창고 주차장 주소는 연산면 청동리 127-94번지입니다.
우리는 네비게이션을 치고 갔더니 연산문화창고 앞의 연산보건지소 앞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였어요.
이곳은 장소가 넉넉지 않아서 주말엔 주차가 어렵겠어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맞은편에 창고 건물이 바로 연산문화창고입니다.
연산문화창고는 일제가 조선의 농산물을 수탈하기 위해 지은 양곡창고였는데,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유휴공간으로 오랜 세월 방치되었던 이곳을 2010년대 후반에 문화재생사업으로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가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어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연산문화창고 4동 다목적홀에서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전시를 여는데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이번 전시는 20세기 인상주의의 선구자인 프랑스 출신 작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수련’, ‘인상:해돋이’, ‘양귀비 들판’, ‘양산을 쓰고 있는 여인’, ‘생라자르 역’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실물과 동일한 크기와 질감으로 재현한 레플리카를 선보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클리어 모네는 태양 아래 자연의 미묘하고, 변화무쌍한 순간을 표현하려는 시도를 통해 영원한 인상주의자로 자처하며 평생을 몰두하여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의 원칙을 지키며 작품활동을 한 찐 인상주의 화가였습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논산문화관광재단은 모네의 일생과 고뇌의 시간을 통해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위대한 걸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수련:일몰’ 앞의 의자는 위대한 걸작을 감상하게 하는 배려로 느껴졌어요.

라 그르누예르
▲ 라 그르누예르

그르누예르는 ‘개구리 연못’이라는 뜻으로 수상 카페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살롱 전에서 계속 낙선한 모네는 폴 뒤랑 뤼엘이라는 화상을 만나 그림을 팔기 시작합니다.
모네는 제1회 인상파 전시회에 <양귀비 들판>, <카퓌신가>, <인상, 해돋이>를 풀품하였고,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인상주의가 탄생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양귀비 들판
▲ 양귀비 들판

모네는 말합니다.
“나에겐 그림 그리는 것과 정원 가꾸는 것 빼고는 좋은 것이 없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양귀비꽃과 함께 포토존이 있어요.
‘양귀비 들판’ 그림 속에 있는 것처럼!!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모네와 카미유는 1865년 화가와 모델로 만났고, 모네는 매혹적인 눈을 가진 카미유에게 첫 눈에 반해 <토록 드레스를 입은 여인>, <카미유>를 그려 출품하고 모네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이 작품에서 카미유는 붉은색의 기모노를 입고, 밝고 환한 얼굴로 춤을 주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요. 일본 문화에 빠진 유럽 시장을 겨냥한 그림으로 200프랑이라는 거금에 팔았다고 해요.

임종울 맞은 카미유
▲ 임종울 맞은 카미유

모네는 부모의 심한 반대에도 결혼하지만, 아버지로부터 지원이 끊겨 어려운 살림이 이어졌고, 카미유는 둘째 아들을 낳고 32세의 나이로 영면하게 됩니다.
 양산을 쓴 여인
▲ 양산을 쓴 여인

<양산을 쓴 여인>은 산책을 나온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입니다.

건초더미
▲ 건초더미

모네에게 풍경은 공기와 빛에 의해 살아나고 변화하는 찰나의 인상이었습니다. 1887년 그의 말년을 보낸 지베르니에서 포퓰러, 건초더를 그렸고, 루앙의 대성당을 주제로 하루 10시간씩 작업을 했습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모네는 인생의 마지막 30년을 수련을 그리는데 바쳤는데요.
말년의 <수련> 연작은 회화의 절정에 이르렀고, 자연에 대한 우주적인 시선을 보여준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모네는 아내 카미유와의 만남, 결혼, 아내의 죽음 등 화가로서의 일생을 화폭에 담아냈고, 색체의 리듬만으로 풍경을 아름답고 빛나게 만드는 화가였습니다.


⊙ 연산문화창고 안내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연산문화창고는 1동 담쟁이예술학교, 2동 커뮤니티홀, 3동 카페, 4동 다목적홀, 5동 연산스마트팜. 6동 농막-오감놀이터로 되어 있어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1동 담쟁이예술학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창의예술 프로그램, 워크숍, 연습실, 세미나 등을 위한 공간이며,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2동 커뮤니티홀은 지역주민이 소통하며 수준 높은 문화 활동을 즐기고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소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3동 카페는 가치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판매하고 휴게 공간 제공합니다.
카페 바로 앞에 얕은 수영장이 있어서 눈길을 끄는데요.
여름에는 아이들 물놀이장으로 쓰여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5동-알곡놀이터 및 식물도서관은 논산만의 특색있는 농업의 가치를 담은 도심형 스마트팜 식물공장과 알곡식당에서 요리와 다이닝 체험을 하는 공간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6동 농막-오감놀이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자연 속에서 지내면서 텃밭에서 채소도 가꾸며 휴식을 취하는 농막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농막의 뒤편은 텐트가 있고,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농막 앞쪽으로는 기찻길옆놀이터가 있어서 실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개방적인 공간입니다.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이곳은 연산역 바로 옆이라서 ‘기찻길옆놀이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1m 이하의 유아들만 들어가서 숲 속을 거닐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연산문화창고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展 사진

연산문화창고는 문화 전시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요.
문화가 있는 피크닉 데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산문화창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돼요~
연산문화창고 바로 옆에는 기차가 다니는 연산역이 있는데요.
연산역에 기차문화체험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연산문화창고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31번길 28 일원
 - 운영시간 : 10:00~18:00
 - 입장료, 주차료 : 없음
- 문의 : 041-730-29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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