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동문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남 청양군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홍열)가 회칙 개정을 통해 산하에 청양중학교 동창회와 청양고등학교 동창회를 둘 수 있도록 했다.
총동창회 산하 동창회 분리는 청양중학교를 나온 후 청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타 지역 고등학교를 다닌 졸업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다.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칙 개정은 지난달 11일 청양고등학교 청봉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유성현·김종국·김대열·안용식·김정식·유재춘·신만재 등 역대회장과 조호영 청양장학재단 이사장, 김현신 고리섬들 편집인 등 동창회 임원과 동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돈곤 군수, 이경우 군의회부의장과 군의원, 전건호 청양중교장, 김경수 청양고교장, 윤종훈 재경향우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올 총회는 중 31회·고 29회(회장 김성근)가 대회 주관기수를 맡아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김성근 대회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총동창회기 입장, 자랑스런 동문 표창, 내외빈 인사, 총동창회 결산보고 및 장학재단 경과보고, 감사보고, 동문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런 동문 표창에서는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조호영(중22회)·서금석(중27회) 동문이 공로패를 받았고, 이학범(중31회)·엄장호(중39회)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홍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정기총회에는 후배기수에서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회장에 취임하고 1년간 어려웠지만 존경하는 선배님과 후배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총동창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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