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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지역 사찰 ‘부처님오신 날’ 봉축행사

영산정사, 법요식 열고 “자비와 광명으로 평화로운 세상 염원”

2024.06.05(수) 08:58:06청양신문사(lee@cynews)

충남 청양군 지역 사찰 ‘부처님오신 날’ 봉축행사 사진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 날인 지난달 15일 대치면 장곡사와 안심사 등 군내 여러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

 

이날 영산정사(창건주 돈각·주지 보현, 대한불교 조계종)에서도 오색빛깔 연등 아래 부처님의 뜻을 기리려는 불자와 주민들이 찾으면서 성황을 이뤘다.

 

대광보전에서 진행된 영산정사 법요식에는 영산정사 오재천 신도회장, 서울 지장회 이칠구 회장, 배선철 불자연합회 회장과 불자, 김돈곤 군수 등 기관·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봉축을 축하했다

 

법회는 이응복 처사가 사회를 맡았고,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주지스님 인사, 내빈축사, 창건주 돈각스님 봉축사에 이어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번뇌를 끊고, 법문을 배워 최상의 불도를 이루겠다는 사흥서원을 다짐하며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에서는 영가천도재(조상제사)가 자명스님(대련사 주지)이 함께하며 부모와 형제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천도재를 지낸 불자와 참석자들은 봉송과 산회가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창건주 돈각스님은 법회에 앞서 면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운곡면(면장 김영관)과 운곡노인회(회장 윤명희)에 성금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김영관 운곡면장은 지역에 많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영산정사에 항상 감사드린다기탁금은 면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창건주 돈각 스님은 봉축사에서 새 봄의 기쁨과 희망이 가득한 시기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사회의 갈등과 전쟁으로 얼룩져 있는 세계 정세 속에서 고통의 바다를 건너고 있다이러한 위기 속에서는 오직 부처님 법에 의지해 중생들이 애타게 갈구하는 밝은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두루 비춰 국민이 행복한 나라, 평화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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