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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운전자, 배려·양보 고맙습니다”

대호지농협 - 석문지구대

2024.05.28(화) 19:29:04(주)주간당진시대신문사(pkm9407@naver.com)


지난 20일 김용욱 석문지구대장(오른쪽)과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왼쪽)이 고령 조합원들의 차량에 고령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지난 20일 김용욱 석문지구대장(오른쪽)과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왼쪽)이 고령 조합원들의 차량에 고령운전자 알림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당진경찰서 석문지구대(지구대장 김용욱, 이하 석문지구대)와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 제작·배포에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농촌인구가 고령화되면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석문지구대와 지구대 관할 범위인 대호지면의 대호지농협이 협업에 나섰다. 대호지농협에서는 고령 운전자 알림 스티커 제작 비용을 지원하며, 석문지구대에서 스티커 제작·배포하고 있다. 야광으로 제작된 스티커는 대호지농협의 고령 조합원들의 차량과 경운기·트랙터 등의 농기계에 부착해, 고령 운전자임을 알리고 운전자 간 양보 및 배려 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두 기관이 함께 스티커 제작·배포에 나섰다. 김용욱 석문지구대장과 남기찬 대호지농협 조합장이 농협을 찾은 조합원들의 차량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용욱 석문지구대장은 “올해 교통 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했는데, 특히 농촌지역은 농기계 이용도 많은데다 야간에는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면서 “또 스티커를 배부해도 운전자들이 차량에 부착하지 않는 일도 많아서 직접 부착에까지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며칠 동안 다니면서 직접 고령 운전자의 차량에 스티커를 붙여줄 계획”이라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양보와 배려 운전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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