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과 희망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예산군 어린이날 행사에서 미래를 염원하다
2024.05.12(일) 10:57:27장병인작가(kis9682@naver.com)
![미래의 꿈과 희망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사진](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512/IM00020932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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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이 있습니다. 뽀로로 공연을 보러온 어린이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가득하였습니다. 이 공연을 보러 멀리 당진까지도 왔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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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큰잔치 배치도가 벽에 붙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큰 무대를 주변으로 배치도를 통해 여러 부스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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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풍선아트, 솜사탕, 윤봉길에코백 만들기, 사과 고추장 만들기 등 지역의 고유한 색을 가진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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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축제가 좋은 이유는 무료 체험과 시식 코너가 많아서 뜻밖의 선물을 받곤 합니다. 행사 시작은 내외 귀빈의 축사가 진행되고, 개막식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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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귀여운 몸짓과 율동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축제의 열기를 점점 고조시킵니다. 프로처럼 칼각과 우아한 자태는 결코 아니었지만 미래의 꿈나무에 열정이 가득하고 앙증맞은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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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휴게실도 별도로 잘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몸이 무거우신 분들도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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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이나 드레스를 입고 온 아이들도 있고, 부모님에게 받고 싶은 소원을 이룬 아이들에게 행복함이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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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나라 단어로 게임에 대한 특징을 잘 표현해 냈습니다. 핸드폰 게임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나무로 만든 고전놀이에 함박웃음을 가질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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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터로 함포놀이, 술런, 요리조리, 이리저리, 흔들흔들, 길죽이, 넓죽이, 납작이, 꼬맹이가 있었습니다. 큐알 코드를 통해 게임의 설명이 있어 처음하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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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하며 씩씩대는 모습이 오래전 저를 보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주변 부스에는 예산 경찰서와 소방서, 각종 복지시설에서 나와 여러 가지 행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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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행사를 빛내고자 나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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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경찰서에는 지문으로 아이들이 실종되는 것을 막아주는 프로그램이 소개가 되었고, 임산부 휴게실도 잘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윤봉길 체육관은 매년 탁구대회, 족구대회, 마라톤까지 예산군 일련의 굵직한 행사를 모두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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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매년 조금씩 신생아 인구가 늘어나는 군 지역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활력도 있고, 최근에는 예산상설시장을 포함해서 관광도시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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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미래를 그려줄 이런 행사가 더 많이 활성화되고 크게 발전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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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체육관 외부에는 비가 온 탓에 불티나게 팔리지는 않았지만 푸드트럭에서 닭꼬치와 솜사탕을 팔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추억으로 부모님 손을 잡고 소풍을 가느 느낌으로 전날 잠을 잘 이루지 못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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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엄청나게 넓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예산군 지역방범대에서 봉사활동으로 차량을 통제하고 관리한 덕분에 질서정연하게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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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큼은 평소에 대화가 부족했던 가족에게 서로의 안부도 묻고 부족했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사과를 특산물로 하고 있는 특별한 부스에서 여러 가지 체험 행사가 열리고 있어 특산물도 알리고 어린이날의 즐거움으로도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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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을 통해 예쁘게 색칠을 칠하고 있는 모습이 어여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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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103회가 열리며 아이들이 사라지지 않는 나라가 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함께 하는 축제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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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사라지는 날에는 국가의 미래도 어둡고 지역의 소멸도 가까워졌다는 의미를 되새깁니다. 어린이들의 무대를 보며 창의적인 시각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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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체육관 내부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태권도를 한 모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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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알리는 동상도 있습니다. 그 어려운 일제치하에서도 굳은 의지를 잃지 않고 침략국 일본에 맞서 싸웠던 그의 정신을 어린이들도 배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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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을 받으려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풍선은 평소에는 별거 아니지만, 이런 축제날에는 분위기를 돋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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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자율 방법대 분들의 모습입니다.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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