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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저수지 4월 풍경

4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2024.04.24(수) 07:12:09아빠는여행중(bhy146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이제 4월도 얼마 남지 않은 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주변 산하는 이미 푸르른 초록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봄의 시작을 알리던 꽃 축제들도 이름을 달리하면서 여전히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 예산의 명소 예당저수지는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초록으로 변하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아침해가 올라오는 시간, 초록으로 변해가는 나뭇잎들이 싱그러운 풍경으로 예당저수지의 4월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반영까지도 아름다운 아침 ~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예당저수지의 4월 아침이 고요하면서도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4월의 아침 ~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길가에 주인 없이 피어난 복사꽃 한 그루가 이렇게 화사하게 아침을 밝혀줄 줄은 몰랐는데 그 색이 더욱 선명하게 빛이 나면서 아름다움을 열 배는 더하는 듯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요즘이 잉어 산란기여서 예당저수지 주변이 시끄러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퍼덕거리는 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신비로운 풍경을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는데 고요함을 지키면서 낚시에 열중하는 강태공의 차분함이 부러워지기도 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예당저수지도 붉게 물들어가고, 초록의 나무들이 바람결에 흔들리면서 일어나는 파동이 신비로운 아침을 열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이맘때쯤, 연와 초록의 중간색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의 풍경이 제일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름의 진한 초록과 가을의 단풍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이렇게 싱그러운 4월의 색이 단연 최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사진을 담아봅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붉게 떠오르는 아침해가 예당저수지를 더욱 신비롭게 만드는 아침, 혹시 예산 여행을 하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이런 아침 시간 예당저수지를 꼭 여행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이렇게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싱그럽고 아름다운 풍경을 한번쯤은 보시기를 ~~ ㅎㅎ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반영도 완벽합니다. 물이 고요하면 어디가 진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칼 같은 반영을 보여주는 곳, 예당저수지의 4월이 멈추어 있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드는 아침입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지난 가을과 겨울의 흔적들인 갈대도 봄의 초록 앞에서는 무용지물, 서서히 물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갈대와 억새도 초록의 잎으로 옷을 갈아입겠죠?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예당저수지를 한바퀴 돌아 대흥 슬로시티에서 4월의 아침을 즐겼습니다. 인기척이 없는 고요한 마을이지만 곳곳에서 느껴지는 봄의 풍경들 ~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대흥 동헌의 시그니처인 벚나무는 이미 꽃을 떨구고 잎이 나오고 있었지만 봉수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으올 대흥 동헌을 지키고 있어 화려한 절정의 시기를 놓치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4월 풍경을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대흥 슬로시티를 돌아 다시 예당저수지입니다. 아침 해가 물들이는 예당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포기할 수는 없죠?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아주 늦은 벚꽃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시간에는 어느 곳에 서 있더라고 그곳이 천국인 것처럼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시간입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고즈넉하면서도 여유있는 풍경이 제 마음까지 힐링을 시켜주면서 4월을 더 의미있게 보내게 해줍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예당저수지 한바퀴는 이제 반대쪽의 작은 마을로 이어지고, 아름다운 오전 빛에 흔들리는 나뭇잎들로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집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제가 예당저수지에서 아침을 맞을 때면 이렇게 꼭 한 바퀴를 돌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 이유를 아시겠는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니 궁금해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ㅎㅎ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봉수산을 바라보면서 걷는 예당저수지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넓은 도로가 아니기에 차도 다니지 않아 더 고요하고 조용하지만 그만큼 힐링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예당저수지 4월 풍경 사진


오랜만에 만나는 황금나무입니다. 원래는 저녁 노을질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나무인데 아침에 보니 전혀 다른 나무같지만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세월이 느껴지면서 아름답습니다. 이곳이 사진가들에게는 예당저수지 스팟이라고 하는데 주변 정리가 조금 아쉬운 풍경이었습니다. 쓰레기에 억새, 잡목들까지 주변 정리가 이루어져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예당저수지의 추억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예당저수지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 33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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