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뭘까요?

취업? 돈? 연애? 결혼? 병역?



저의 청년 시절을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주거가 가장 큰 고민이었던 거 같은데요.

'주거'는 다른 문제들 보다도 심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 가장 우선 시 되어야 하지만 또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충남에 주거 문제를 단숨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4월 18일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는데요.
▶리브투게더 :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


▲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기공식

'지자체 정책이 거기서 거기, 어디 서나 볼 수 있는 뻔한 사업 아니겠어?'
라고 짐작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건 진짜 혜택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럼 깜짝 놀랄 만한 혜택 바로 소개할 테니 집중하세요!!

1. 월세 18만원
이편한세상, 래미안 등 듣기만 해도 설레는 34평형 브랜드 아파트를 월세 18만 원만 주고 무려 6년 동안이나 살 수가 있습니다.

오피스텔 원룸 월세？도 70만 원이 넘는 마당에 25평도 아니고, 방 3개 34평짜리 아파트가 18만 원 이라는 겁니다. 그것도 내로라하는 브랜드 아파트라면 말 다 했죠?

2. 보증금 1억 6천만원
청년들에게 1억 6천만원도 엄청난 돈이지만, 미리부터 실망하지 마세요.
1억 6천만 원 중 무려 80%를 1.7%의 초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4% 대만 돼도 어디야 하는 고금리 시대에 1.7% 대박이죠!
다시 말해 3천2백만 원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3. 6년 거주후 첫 분양가로 소유 가능

6년 동안 거주하면 이 집을 처음 분양가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처음에 분양가가 4억이었다 하면 6년 후 분양가가 얼마나 되어 있을까요?
브랜드 아파트에 입지만 좋다면 7~8억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첫 분양가인 4억 그대로 살 수 있다는 거.
현재 분양가가 7억이라면 무려 3억 정도 수익을 남기면서 살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런 로또 같은 일이??

6년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으로 이곳에 들어와 아이를 낳고, 초등학교를 보내기 전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상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야말로 우리 가족 최고의 선물 아니겠습니까!

4. 이사 초기 비용 대폭 지원

발코니 확장에 시스템 에어컨 구입·설치 비용이 무료입니다.
아파트 입주를 해보신 분은 너무나 잘 아시겠지만, 아파트 구입 시 발코니, 시스템 에어컨 비용 진짜 만만치가 않죠?
그런데, 그게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이것만 해도 무려 몇 천만원을 아낄 수 있는 거 아닐까요?


▲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기공식

어떠세요?
혜택이 어마어마하죠?


이번 내포신도시를 시작으로 천안, 공주, 아산, 청양 등에 2026년까지 무려 5,000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하니 집 때문에 고민이신 무주택 신혼부부, 청년분들 관심 가져 보세요.


충청남도에서는 리브투게더를 통해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니 이야말로 저출생을 해결하는 이정표 같은 정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충청남도 개발 공사(www.cndc.kr)에서 확인해 주시고요.
충남도청 건설교통국 건축도시과에 바로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