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아름답게 핀 마곡사

유네스코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하나로 지정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는 봄이면 벚꽃의 명소로도 유명하다.

마곡사의 벚꽃은 해탈문을 지나면 새하얀 왕벚꽃나무 한 거루가 방문객들에게 환한 봄의 기운을 선사한다.

봄날의 마곡사는 벚꽃과 함께하는 평화롭고 정갈한 풍경으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마음의 여유를 찾기에도 완벽한 장소이다.

세계 유산 마곡사는 언제 가도 아름다운 곳이다.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템플스테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수양벚꽃&겹벚꽃이 아름다운 천안 각원사

천안 태조산 각원사는 봄이면 수양벚꽃과 겹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사찰로 유명하다. 그래서 각원사의 수양벚꽃과 겹벚꽃이 필 때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수양벚꽃은 청동아미타불 근처, 천불전과 산신 전 앞쪽에 있다. 청동 대좌불 쪽에는 축축 늘어진 가지마다 만개한 수양벚꽃 외에도 몽글몽글한 겹벚꽃과 청벚꽃들이 봄바람에 살랑인다.

겹벚꽃과 청벚꽃은 이제 피어나기 시작하였으니 앞으로 일주일은 각원사를 찾는 방문자에게 산사에 겹벚꽃과 청벚꽃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