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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축제愛 빠지다.

2024.04.13(토) 22:54:25임데라스(limdelas@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축제 개막전 다녀온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단지
(축제 : 2024. 4. 27 ~ 4. 28.)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계절마다, 지역마다 특색을 살려서 그 지역을 홍보 하고 특산품을 알리기도 하며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많은 분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충남에만 해도 봄이 되면 서산 유기방가옥의 수선화 축제, 태안 튤립축제, 금산 산벚꽃축제,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대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한창 봄꽃이 개화되고 있어 곳곳에서 꽃축제가 한창인데 이번에 소개할 곳이 앞에서 언급한 바로 부여 금강변의 넓은 옥토지대인 세도에서 전국적인 특산물로 자리잡은 매우 유명한 방울토마토를 주제로 하는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입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부여 세도 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방울토마토 주산지이며 금강변의 세도면을 지나가다 보면 대부분의 농가에서 비닐하우스를 이용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명한 방울토마토를 알리기 위한 축제로 금강변의 넓은 둔치에서 축제가 개최 될 예정인데 벌써부터 많은 분이 황금색 유채꽃을 보기 위해 찾고 계셨습니다. 유채꽃이 가득한 축제 예정지는 논산시 강경읍과도 많이 가까운 곳으로 세도면과 강경읍을 연결해주는 황산대교 아래의 넓은 금강변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원래 유채꽃은 방울토마토 축제기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심어 놓았는데 지금은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을 많은분들이 더 기억해 주고있어 해마다 봄이 되면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를 같이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채꽃밭은 어디쯤이 끝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넓게 펼쳐저 있으며 유채꽃밭 사이로 걷기 좋게 놓여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달달한 유채꽃향에 취할 정도로 그 아름답고 진한 꽃향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유채꽃밭이라 한참을 둘러보아야 했으며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쉬엄쉬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과 눈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유채꽃 꽃말이 쾌활, 유쾌라고 합니다. 그 만큼 봄을 맞이하는 설레임 가득한 꽃밭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들뜨고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가 바로 꽃말을 들으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유채꽃향의 달달함이 있어서 그런지 꿀벌들이 쉴새 없이 윙윙거리며 날아다니기도 하고 가끔씩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유채꽃향이 코끝을 살짝 건드려주기도 하는 느낌과 저마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나누며 꽃밭 사이사이를 다니면서 봄을 즐기는 모습에서 꽃이 가져다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봄 같지 않은 뜨거운 날씨를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그늘이 부족한 유채꽃밭은 나무그늘과 정자는 최고의 쉼터였습니다. 야외이고 꽃밭이다 보니 그늘이 없는 게 당연하지만 한참을 걷다 보니 등에 땀이 흐를 정도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조금더 멀리 유채꽃밭 끝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오늘처럼 맑은날 이곳을 방문 하신다면 작은 우산 또는 양산과 물 정도는 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와 함께 동반하신다면 꼭 준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이곳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부여군 세도면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고, 부여 세도면의 특산품인 방울토마토를 알리는 톡톡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개최되었던 축제를 보면 작은 시골 면단위에서 개최되는 축제치고는 규모가 작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규모와 행사 프로그램이 다양해 유채꽃밭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판매, 시식 많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라고합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유채꽃밭속으로 들어가서는 어디를 보고 어느곳에 위치해서 사진을 찍어도 끝이 안보일 정도의 노란색이 가득한 곳입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따라 유채꽃이 흔들릴 때면 그 또한 장관을 이루고 금강변에 찾아온 봄의 따뜻함이 심신의 피로를 씻어내고 건강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온통 싱그러운 봄내음 가득한 노란유채꽃이 만발해 황금물결을 이루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며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모습이 그동안 농촌에서는 보지 못한 모습이었지만 이곳에서는 그 모습을 충분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유채꽃밭이 되기전에는 농사를 짓거나 비닐하우스로 가득한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어 여행과 휴식을 할수 있는 곳으로 바뀐 것이 이색적이기도 하면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고향의 발전적인 변화에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넓디 넓은 유채꽃밭은 사이사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유채꽃밭 깊숙히 들어갈 수도 있고 사진찍기도 좋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깊숙이 들어가서 만나는 유채꽃을 보면 노랗게 수놓고 있는 금강변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꽃천지가 바로 여기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끝이 안보일정도의 유채꽃밭은 약 15ha정도라고 하니 그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 가늠이 안될 정도로 직접 찾아가서 보시면 놀랠 수준이며 우리가 흔이 유채꽃하면 제주도를 떠올리는데 저는 제주도에서 봤던 유채꽃밭도 이렇게 넓은 규모의 유채꽃밭은 만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노란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한 황금빛으로 가득한 세도 금강변 유채꽃 단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활홀함에 푹 빠져들게 하는 봄 여행지로 입소문이 나 축제가 시작되면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도 없는 유채꽃 단지를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은 대략 1시간은 잡아야 다 돌아보면서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걷는 내내 금강변에 불어오는 상큼한 봄바람이 유채꽃 사이사이로 스며들며 온몸을 휘감고 은은한 유채꽃향이 코끝으로 스며들어 유채꽃 꽃말처럼 상쾌한 기분으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축제 시기보다 조금 일찍 찾아갔지만 여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따사로운 봄기운이 가득한 주말에 비단물결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싱그러운 봄내음이 가득한 부여 세도면의 금강둔치의 유채꽃 단지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 

노란물결이 일렁이는 환상적인 풍경이 유화로 그린 서양화를 보는듯 장관을 연출해주고 있어 며칠후 개최되는 축제가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올해 축제는 4월27일(토) ~ 28일(일) 2일간 개최되며 체험, 먹거리, 판매,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고 하니 많은 분이 찾아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 개막전 미리 다녀온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단지 사진
[이미지출처 :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 홈페이지]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
충남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573번지 일원
전화번호 : 041-830-6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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