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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바다, 호수 볼 수 있는 주민 휴식 공간

2024.04.11(목) 17:00:06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우리 지역에는 벚꽃이 만개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화사한 벚꽃을 보면 기분을 전환했던 기분으로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충남 당진의 삽교호관광지입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삽교호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접근성도 좋고, 바다와 호수, 놀이 공간, 먹거리를 하나로 간직한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이곳은 아산과 당진을 이어주는 삽교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간척사업으로 생긴 호수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서해바다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곧바로 서해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자동차에서 내리자 화사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공원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X-게임장도 있어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가져와 즐기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돗자리를 펼쳐 놓고선 시간 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놀이터를 지나면 바다로 이어지는 데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데크로 가는 길 갈매기가 엄청 반겼습니다. 평소보다도 많은 갈매기 수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갈매기를 보고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왜 이렇게 갈매기가 많은 걸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살펴보니 갈매기 밥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새우 과자를 사와서 직접 갈매기에게 줘도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갈매기도 상당히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갈매기 똥은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데크를 등지고 삽교호 관광지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대관람차부터 상가를 감싸는 벚꽃이 정말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배 돛을 상징한 조형물은 언제 봐도 멋진 느낌이었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서 서해바다로 항해를 준비하는 느낌입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산책을 즐기다보니 평소 진행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버스킹존이 있었습니다. 버스킹 존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은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버스킹 존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사진

집에서도 가까운 곳에 바다와 호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삽교호 관광지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접근성에도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삽교호 관광지 입니다. 봄이 가기 전에 멋진 봄을 즐기러 삽교호 관광지로 놀러오면 좋겠습니다.


삽교호관광지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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