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용 머리 아닙니다”
2024.03.08(금) 17:13:49당진신문(djnews@hanmail.net)
▲ 송악읍 안섬포구 포차 거리 앞 암벽에 있는 용머리 바위.
송악읍 안섬포구의 포차 거리 앞 암벽에는 용머리 바위가 있다.
용의 머리를 닮아 용머리 바위로 불리어지는데,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를 만큼 오랫동안 마을 주민들만 알고 있던 특별한 바위다. 하지만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용머리 바위는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김종문 안섬풍어당굿 보존회 회장은 “용머리 바위가 놓인 암벽이 무너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돌이며 돌망태로 대충 쌓아놨다. 지역에 이런 바위가 어디 있겠나, 누군가 나서서 관리해주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되는 만큼 유지 관리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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