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충남넷 미디어 > 사람세상 > 사는이야기

[3.1 독립운동 105주년 기념 애국 시 낭송 & 공연] 성료

아우내 독립만세 기념공원에 흠모 인파 문전성시

2024.03.04(월) 17:35:56홍경석(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꽃샘추위도 우리의 열정은 못 막는다
▲ 꽃샘추위도 우리의 열정은 못 막는다

유관순(柳寬順)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로 아우내 장터에서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등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가 체포되었다. 유관순은 충청남도 천안(天安)에서 태어났다.
 
1914년 공주영명여학교에 입학하였으며, 1916년 선교사의 소개로 서울 이화학당 보통과 3학년에 교비생으로 편입하였다. 1918년에는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하였다.

유관순 열사를 기리며
▲ 유관순 열사를 기리며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학생들과 함께 가두시위에 참가하였고, 일본총독부의 학교 휴교령으로 휴교에 들어가자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 천안·연기(燕岐)·청주(淸州)·진천(鎭川) 등지의 학교와 교회 등을 방문하여 만세운동을 협의하고 음력 3월 1일 아우내(병천) 장터에서 3,000여 군중에게 태극기를 나누어 주며 시위를 주도하다가 출동한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었다.

유관순 열사님을 존경합니다
▲ 유관순 열사님을 존경합니다
 
이때 아버지 유중권(柳重權)과 어머니 이씨(李氏)는 일본 헌병들이 쏜 총에 맞아 피살되고, 집마저 불탔으며, 자신은 공주 검사국으로 이송되었다. 그곳에서 영명학교(永明學校)의 만세 시위를 주도하다가 끌려온 오빠 유우석(柳愚錫)을 만났다.
 
그 후 경성복심법원에서 3년 형을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 고문에 의한 방광파열로 순국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가 2019년 1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가로 서훈되었다.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1996년 5월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추서하였다. 충청남도는 그녀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유관순상을 제정했다.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수상자에게는 유관순횃불상을 수여한다.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유관순애국시단과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가 공동주관한 [3.1 독립운동 105주년 기념 애국 시 낭송 & 공연]이 3월 1일 13시부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1길 12-23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유관순 열사를 만납니다
▲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에서 유관순 열사를 만납니다

충청남도와 국가보훈부 등이 공동 후원한 이날의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시 낭송, 유관순 노래, 만세삼창, 구연동화, 무용, 민요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의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존칭 생략) 김응배, 김정희, 김근수, 정준갑, 한민교, 성재경, 이정윤, 이송현, 이수연, 오보영, 장복희, 임종봉, 윤만순, 김경옥, 공금석, 김군제, 서주현, 지설화, 나명옥, 이연식 님이었다.

유관순 열사는 영원한 대한독립의 상징입니다
▲ 유관순 열사는 영원한 대한독립의 상징입니다

이날 행사를 마친 김응배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고문은 “유관순 열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대한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하였고 이후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불굴의 영웅입니다
▲ 유관순 열사는 불굴의 영웅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서대문 형무소에서 복역하면서도 계속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결국 1920년 18세의 나이로 순국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은 우리에게 나라사랑과 희생정신, 용기와 인내심,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등의 가치를 강조하였습니다.

대한독립만세
▲ 대한독립만세

이는 우리가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호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상기시켜 줍니다. 유관순 열사의 애국심은 우리에게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 용기와 인내심, 그리고 민주주의와 인권 존중이라는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애국적 ‘3.1 독립운동 기념 애국 시 낭송 & 공연’을 열심히 펼쳐 나가겠습니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유관순 열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 유관순 열사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아우내독립만세기념공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아우내장터1길 12-23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