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성

공주는 백제의 두번째 수도로 웅장한 규모와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맛 볼 수 있는 성곽길이 있습니다. 바로 공주의 공산성의 서쪽문인 금서루와 서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성곽길 산책로입니다.

금서루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공산성과 공주시는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 번 살펴볼까요?

▲ 미세먼지 안심 쉼터

공산성의 금서루 방향 입구에는 미세먼지 안심쉼터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보호뿐만 아니라 짐보관이 가능하고 의자에는 온열선이 있어서 추운날씨에도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 공산성 티켓과 금서루 성벽

금서루 앞에는 공산성 티켓매표소가 있습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내판

금서루 입구 앞에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공산성뿐만 아니라 백제의 도읍지였던 공주와 부여에 퍼져 있는 유적들을 안내하고 있어요.

▲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 비석

공산성이 세계유산임을 안내하는 비석도 입구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적이 무려 세계유산이라니 자랑스럽네요.

▲ 금서루 입구 비석군

금서루 입구에는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는 비석군이 있습니다. 

▲ 성곽위로 휘날리는 금서루 깃발

맑은 하늘 아래에서 성벽 위로 휘날리는 금서루의 깃발이 성을 더욱 웅장하게 느끼게 합니다.

▲ 금서루 정면
 

▲ 금서루 설명

금서루의 입구에는 금서루의 설명과 공산성 성벽에 4개의 문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휘날리고 있는 깃발들에 대해 안내되어 있습니다.

▲ 금서루 후면

금서루를 지나 안으로 들어와 바라본 금서루는 마치 팔을 벌려 안을 감싸듯 성벽이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 안정감이 듭니다.

▲ 금서루에서 내려다본 공산성 앞 경관
 

▲ 금서루 남쪽 성곽길과 금서루 깃발

공산성은 북쪽에는 금강이 남쪽에는 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쪽을 향하는 성벽길은 산의 능선을 따라 오르막길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전망대

남쪽 방향 성벽을 올르니 북쪽 방향 성벽에 설치된 전망대가 보이네요.

▲ 위에서 내려다보는 금서루 성곽길

오르막길을 올라 뒤를 돌아보니 성벽이 마치 하늘 높이에서 바라보는 만리장성처럼 보입니다. 물론 비교할만한 크기는 아니지만 꼬불꼬불한 모양이 비슷해 보이네요.

▲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공주시

▲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공주시

남쪽 방향 성곽길은 산의 능선을 타고 계속 위로 올라가다보니 공주의 곳곳이 한 눈에 아름답게 보입니다.

▲ 성곽길 서문 사적지 전망대
 

▲ 성곽길 서문 사적지 전망대 안내도

성곽길을 걷다보면 성벽에서 공산성의 안의 사적지를 볼 수 있는 정망대가 있습니다. 보통 정망대는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형태가 많은데 밖에서 안을 보는 전망대라니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 공산성 서쪽 성곽길
 

▲ 공산성 서쪽 성곽길

조금씩 올라오니 어느덧 저 멀리 아래에 있는 건물들이 작게 보이고 나무에 둘러쌓인 성벽길이 예쁜 곡선을 그리며 하나의 그림이 되어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재민천교 사적지

성곽길을 따라 더 걸으니 재민천교 사적지가 나왔습니다.

▲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하늘

오늘은 공산성의 서쪽입구인 금서루를 통해 서쪽에서 남쪽을 향하는 성곽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높은 고도때문에 아름다운 절경의 연속이었던 성곽길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여러분들도 날씨가 좋은날 특히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오전에 걸어보세요 정말 아름다운 후회하지 않을 풍경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공산성 금서루
충남 공주시 금성동 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