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철교

공주를 여행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공주 종합터미널에 도착하면 대부분의 공주 유적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신관동과 금성동을 가로지르고 있는 금강위로 두 동을 이어주고 있는 금강철교를 지나야 합니다.

공주의 금강철교는 건설된지 거의 100년이 되어 가는 공주의 두 도심지를 이어주는 다리로 아름다운 경관과 이야기를 갖고 있어요.

▲ 금강

금강철교에서 바라보는 금강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4가지의 강 중 하나인만큼 정말 아름답네요.

▲ 배다리 유적 소개문과 공주 철교 소개문

철교 중간에는 금강철교와 금강철교 이전에 있었던배다리 유적에 대해 안내되어 있어요.

▲ 금강철교 아치

금강철교의 아치가 빼곡한 철교의 일정한 패턴으로 기하학적이면서도 아름답게 뻗어 있어요.

▲ 워런 트러스 구조 아치
 

▲ 워런 트러스 구조 아치

아치를 자세히 보면구조들이 여러 작고 큰 정삼각형 모양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당시에는 신생공법이었던 다리를 경량화 할 수 있는 워런 트러스 구조라고 합니다.

▲ 시 전시
 

▲ 시 전시

다양한 시 작품들이 그림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도보로 걸으시는 시민들이 길거리 전시관에 온 듯 구경하며 걸을 수 있어요.

▲ 백제문화 이야기

금강철교의 금성동쪽 입구에는 백제문화 이야기가 안내되어 있어요.

▲ 금강철교 금성동 입구

금성동에서 금강철교를 바라보면 입구에 바로 아치가 있어서 마치 고래의 입으로 들어가는거 같지 않나요?

▲ 공산성 옆 공립무대

금강철교를 지나면 바로 공산성이 있는데 공산성에 가기 전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 공터가 있어요. 간혹 여러 행사가 있을 때 다양한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 곰 동상

공주의 상징 동물 중 하나인 곰동상이 늠름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 2층 한옥 상가

길 건너편에는 2층 상가 건물들이 한옥의 형태를 하고 있었어요. 오늘날 현대식 공법으로 지은 건물이지만 도시의 경관과 어울리게 한옥으로 지은것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 철근 사이 노을

공산성을 둘러보고 다시 종합터미널로 돌아가는 길에 금강철교 위에 노을이 아름답게 지고 있었어요.

▲ 워런 트러스 구조 아치
 

▲ 워런 트러스 구조 아치

노을 빛에 물든 아치 철근들이 아름답지 않나요?

▲ 금강신관공

철교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신관공원도 겨울과 노을이 만나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 황금빛으로 물든 금강철교

신광동쪽에서 바라본 금강철교가 황금빛으로 물든 하늘과 함께 커플 한쌍을 위한 영화의 한 장면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 금강철교 옆 자전거길

금강철교는 건설 당시 대부분의 철교가 철도교였던것과 달리 인도와 자동차가 주행 할 수 있는 도로로 지어져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철교 주변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노을이 지는 금강철교
 

▲ 노을이 지는 미르섬

금강철교와 금강 미르섬 등 세상이 모두 노을로 물들었네요. 일본에서는 이 시간을 매직아워 마법의 시간이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정말 마법이라도 펼쳐질 몽환적인 분위기입니다.

▲ 공주종합터미널 앞 횡단보도
 

금강철교를 지나 횡단보도를 지나면 바로 공주종합터미널에 도착을 합니다. 도보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주 금강철교 여행이었습니다.


공주 금강철교
충남 공주시 금성동 164-1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