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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레일바이크와 코메디홀과 벽화거리에 취하다

2024.01.27(토) 22:48:01장병인작가(kis968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시 도고온천에 위치한 레일바이크는 1922년에 개통되었다가 2007년에 폐선된 옛 장항선 도고온천역 구간을 활용한 관광자원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떠난 도고면에 가족나들이로 즐길 수 있는 터전이 됩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모노레일은 옛 도고온천역을 시작으로 도고온천단지에 인근한 도고온천모두캠핑장을 가는 왕복 4.8km구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벽화에 그려 있는 옛 마을의 풍경과 정취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농촌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봄과 가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을 합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이곳에는 트릭아트가 있어서 세계 여러 명화를 볼 수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연중 무휴로 운영이 되고, 2인승과 3인승의 요금 가격은 25,000원과 29,000원, 4인승은 33,000원으로 책정이 되고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아 아이와 추억도 만들고 부부나 연인이 함께 호흡을 맞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고온천역은 과거에 신혼 여행지로 각광을 받은 곳이었는데 해외나 제주도로 여행지가 바뀌다 보니 발길이 매우 드문 명소가 되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영웨이브에서 카페도 즐길 수 있고, 액자를 포함해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도고 스탬프 투어도 하여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 문화의 거리가 이 곳을 지나면서 시작을 합니다. 곳곳에 오래된 가게도 보이고, 음식점도 있고, 벽화거리도 있어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충분합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기찻길을 두고 포토존이 많이 설치되어 여행하는 기분이 제대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나비 모형, 꽃 모형, 자전거를 형상화한 조형물들도 본인의 매력을 잘 어필하고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하얀 눈도 종종 보이는 겨울 들판에 이런 상쾌함은 따로 없을 겁니다. 쭉 나열된 레일바이크가 장관입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과거에는 여기서 기차를 타서 서울 방향과 대천장항 방면으로 떠났을 텐데.. 역사의 발전과 산업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교통도 발전이 되는 모양입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온천역에서 옛 어르신들이 여행을 가고자 매표소를 들렸던 장소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현재 레일바이크 매표소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철길에는 바람개비가 바람에 따라 휙휙 돌고 있습니다. 형형색색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페달을 밟는 게 힘이 들어서 지금까지는 탈 생각을 안했지만, 오늘 만큼은 가족이 함께 온만큼 페달을 힘차게 밟았습니다. 후반부 말미에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구간도 있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온천은 물이 좋아서 피부병 등 특효라고 합니다. 임금님의 행차도 몸이 좋지 않아서 한양으로부터 이 먼곳까지 오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한쪽 벽면에 그걸 형상화한 모습을 표현하였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인근에는 이어령 어린이 도서관도 이전에 운영이 되었지만, 현재는 책이 모두 빠졌고,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빈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이곳이 북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도심을 걷는 재미도 있고, 50년 전에 이곳은 어땠을까를 떠올려 봅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이 골목을 따라 걸으면 벽화거리가 나옵니다. 200m 떨어진 곳에는 아산 코미디홀이 있습니다. 가면서 즐거움을 한층 더 키운건 70년대 감성이 듬뿍 담긴 벽화입니다. 신언리 농협 주차장에서 골목으로 조금만 더 발길을 내딛는다면은 벽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여름이나 가을에 온다면 아름다운 꽃도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겨울이라서 꽃은 없고 화려하게 나를 기다려주는 벽화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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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홀은 1월과 2월에 토요일 오후에만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볼 수는 없었지만 개방이 되어 여기저기 걸으며 구경을 합니다. 내부에 분위글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입구에는 찰리채플린도 있고, 매표소도 있습니다. 성인이 3,000원이고 아이들과 함께 오면 엄청나게 좋아할 거 같습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고 기념을 할만한 장소가 많아서 재미가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현수막에는 2024년에 공연들이 쭉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월별로 여는 공연이 다릅니다. 스파도고나 레일바이크와도 협약이 되어 있어 저렴하게 공연을 볼 수도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포토존도 이렇게 중간마다 자리하고 있어 사진을 찍으면 이곳에 왔다고 인증을 하는 겁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코메디홀에 한쪽 벽면에 이런 그림이 있습니다. 몸은 외부에 있지만 얼굴은 무대에 있어서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무대에 평생을 하고 싶다는 마음 아닐까요? 몸은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지만 마음만은 무대와 함께 하고 싶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코미디홀을 기념하는 포토존입니다. 여름에는 이곳이 노랗게 물들어서 멋진 장관을 드러내며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유명한 밀레의 이삭줍기인데 청소기가 그려 있어 해학적인 재미가 솔솔 풍겨 옵니다. 청소기로 하면은 훨씬 더 많이 줍고 시간이 적게 걸릴텐데..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이전에 오스트리아에서 보았던 키스하는 여인도 있었고, 밀레의 이삭줍기도 벽화 한쪽에 그려져 있습니다. 많은 젊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활동을 하며 문화로서 상권이 부활되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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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아산시장께서 도고면에 옹기체험관, 도고온천, 코미디홀, 레일바이크 주변의 관광지를 벨트화하여 서부권 발전의 전략으로 삼는데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도고면 골목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다 사진

과거 부흥했던 명소가 일자리 부족으로 떠났다면 이제는 관광 레저벨트 조성으로 떠낫던 발길을 다시 되찾는 지역이 되길 바랍니다.


아산레일바이크
충남 아산시 도고면 아산만로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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