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향교(전교 김광규)는 지난 달 25일 판교·종천·비인·서면 노인회 회장과 향교 유림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고 전북 장성군에 위치한 장성향교와 백양사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광규 비인향교 전교는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기로연 행사는 정 2품이상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3월3일과 9월9일 왕이 베푼 큰 잔치였다”며 “조선시대 이후는 지방향교가 아름다운 전통문화로 경로효친과 충효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인 만큼 참석한 모든 이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종로약국과 한사랑약국에서 종합비타민 영양제를 후원해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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