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 로컬푸드센터 입구

주말부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먹는 게 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평소에 다른 건 몰라도 먹는 것만큼은 꽤나 챙기고 있는데 오늘은 몸도 챙겨줄 겸, 제가 사는 동네의 로컬푸드센터에 갔다 왔습니다.

▲ 로컬푸드 매장 입구 카운터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대실 남북 1길 11에 위치한 계룡 로컬푸드 센터는 논산 계룡농협에서 직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컬푸드 매장이란 이름답게 계룡과 논산 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농산물들이 판매되고 있고, 농부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가공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계룡 로컬푸드센터 사진
 

▲ 계룡 로컬푸드센터 사진 2

계룡 로컬푸드 매장은 일반 마트와 동일하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들은 모두 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이다 보니 안전하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농산물들을 믿고 먹을 수가 있다 보니 로컬푸드 매장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 계룡 로컬푸드센터 사진 3

최근에는 비닐하우스 농업이 워낙 활성화가 잘 되다 보니 겨울에도 딸기나 샤인 머스캣 같은 과일을 접하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로컬 푸드 매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6차 산업 인증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6차 산업은 농업인의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서 2, 3차 산업을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서 소비자와 농부 모두가 농촌 부가가치 창출을 하도록 도와주는 산업이라고 합니다. 결국 소비자와 농부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아주 좋은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싱그러운 야채와 채소가 정말 탐스럽습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었는데 확실히 질과 양에서 보통 매장보다 더 좋은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농산물을 많이 사서 남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작게 개별 포장을 해서 판매하는 상품들도 따로 존재했는데 여러모로 센스가 돋보인 거 같았습니다.

▲ 로컬푸드센터에서 판매하는 꽃

또한 로컬푸드 매장에선 먹거리뿐만 아니라 이런 꽃 같은 것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다양하고 예쁜 꽃들이 정말 싱그러운 거 같습니다. 시중에서 보던 꽃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데 가격은 휠씬 저렴하다고 하니깐 안사고는 못 배길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계룡 로컬푸드 매장을 소개해 봤습니다. 계룡시에 가볼 일이 생긴다면 꼭 들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계룡로컬푸드센터
충남 계룡시 두마면 대실남북1길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