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가촌'

공주 공산성을 둘러보고 '석갈비'를 검색하니 "예가촌"이 눈에 들어와 왔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2~3분)였습니다.  저녁 야경을 구경하며 차를 세웠습니다. 주차장은 식당 건물 밑에 예쁘게 되어 있었습니다.



공주에 맛집은 역시 '모범 음식점'이군요. 입구부터 깔끔했습니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였어요. 그리고 안심식당이네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하루 2회 열탕 처리로 안심하고 사용한다고 해요



 '원산지 표시'도 한눈에 보이게 올라가는 계단 벽에 해놨어요.

 

2층 계단                                                                                 식당 카운터

 

카운터 옆 화장실                                                                      식당 내부

식당은 2층이라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깔끔하고 예뻤어요.
카운터도 색상도 눈에 확 띄면서도 깔끔했습니다.
카운터 옆에 화장실 가는곳도 깔끔했어요.
카운터에서 바라본 식당은 매우 깔끔했고 식탁·천장의 색감이 조화롭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어요

 

 

매니저님께 물어보니 식당 전체 116명의 단체 손님을 맞이 할 수 있다고 했어요.
식당은 어느 곳을 둘러봐도 깨끗하고 깔끔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역시 '모범 업소' 감탄사가 나옵니다.

'예가촌'식당의 주 메뉴는 '석갈비'와' 닭 수제비탕'이 였어요. 손님의 비율을 물어보니 주민:타지역=8;2 라고 알려주셨어요. 단골 손님이 많다고 하셨어요.

가족이 식사를 하려고 하셔서 양해를 구하고 여쭤보니 전주에서 공산성 구경을 하고 석갈비를 먹으러 왔다고 하셨어요. 젊었을 때도 친구와 먹었는데 가족과 왔다며, "예가촌 석갈비는 깔끔하고 담백하다"고 하셨어요.



또 다른 테이불 또한 타지 분이 셨어요. "전주에서 왔다 공산성을 구경하고 '석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검색하고 찾아왔다"고 했어요. "공산성에서 가까워서 너무 좋다 "."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셨어요.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어요.^^

저는 돌솥밥을 시켰어요. 원래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특별히 2인상을 차려주셔서 미얀하고 감사했어요.
음식은 하나하나 깔끔했고 뭔가 빛이 나는 느낌에, 그리고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한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같다고 느껴졌어요. 맛 또한 담백했고 조미료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제 입맛에는^^)



매니저님께 음식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음식 하나 하나가 너무나 예쁘고 정성이 들어가 있어요." 

"저희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많은 양의 반찬을 만들지 않습니다. 조금씩 만들고 떨어지면 다른 반찬으로 신선하게 대체를 합니다. 저희 사장님은 20년째 이렇게 해오셨습니다"라고 하셨어요.

역시 맛의 비결입니다.


▲ 석갈비(돼지)


▲ 매일 신선하게 담근다는' 김치'-맛이 담백하고 맛있어요


▲ '된장찌개'


 ▲ 시금치-저는 개인적으로 ㅎㅎㅎ 맛있어서 다~먹었습니다


▲ 계란찜-^^역시 저는 대식가  같아요. 계란찜도  다~먹었어요


▲ 배추 물김치는 정말 속이 편하고 손이 자꾸 갔어요^^



잡채 맛있게 만드는 비결이 뭘까? 묻고 싶었어요. 원래 저는 잡채는 잘~안먹는데 오늘은 제가 많이 많이 먹었어요.



식후에는 살얼음 식혜를 주셔서 먹고 또 먹었어요. 식혜 통이 많이 비었네요^^
식혜도 신선하게 매일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예가촌"에 사장님은 못 뵈었지만 직원분들의 친절에 감사했어요. 가족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사장님께서 직원분들에게 가족처럼 대해준다고 했어요. 직원분들의 깔끔한 유니폼 복장은 식당을 더 빛내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웃으셨어요.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하고 나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었어요. 20년 동안 건강한 밥상을 손님들에게 대접해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네여


예가촌
충남 공주시 느티나무길 40(무령왕릉입구 공주 교육청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