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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2·4공구 첫 삽

2023.12.01(금) 14:16:30당진신문(djnews@hanmail.net)

정미면의 한 주민이 제방을 막고 성토를 하는 방식의 공사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정미면의 한 주민이 제방을 막고 성토를 하는 방식의 공사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당진과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연결하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지난 27일 첫 삽을 떴다.

28일 한국도로공사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공사 착공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정미주민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당진~영덕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계하고, 그리고 대산항 및 대죽자원비축산업단지 등으로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접근성을 향상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계획됐다.

과업구간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까지 길이 25.36km이며, 차로수는 4차로다. 사업비는 9465억원 투입되며, 설계 기간은 2019년 9월 10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이며, 공사 일수는 2100일로 고속도로 개통 예정은 2030년이다.

전체 구간은 4개 공구로 나뉘며, 이 가운데 당진시 구간은 16.08km으로, 2~4공구에 포함된다.

2공구는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에서 당진시 대호지면 두산리까지 8.4km로 당진시 구간은 6.58km으로, 사업비는 1915억원 그리고 공사업체는 KCC건설이다. 출입시설은 대호지와 정미이며, 분기시설은 당진 1개이고, 대호지나들목은 다이아몬드형 형식으로 지방도 647호선과 이어질 예정이다.

구조물은 장대교 2개소와 소교량 10개소이며, 교량은 34개소로 3100m 길이이고, 터널은 2개소로 1295m 길이다. 방음벽은 당진시 구간에 △신원휄트 제2사옥 △시흥중앙교회 수양관 △두산2리마을가옥4 △두산리가옥5 등에총 4개소가 설치된다.

3공구는 당진시 대호지면 두산리에서 정미면 신시리까지 총 5.39km 길이이며, 출입시설은 정미나들목과 졸음쉼터 1개소가 있다. 발주공사비는 2101억원이며,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나들목은 트럼펫형 형식으로 국도32호선과 연결되고, 터널은 천의1·2터널로 자연환기 방식으로 설계됐다. 방음벽은 △천의리가옥6 △신시리마을가옥2 △신시리가옥5 등 3개소에 설치된다.

4공구는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에서 당진시 사기소동까지 총 길이 4.11km이며, 구조물은 본선 5개소와 분기점 7개소다. 출입시설은 당진분기점이 있으며, 발주공사비는 1763억원으로 금호건설에서 맡는다.

당진분기점은 장래교통량을 고려해 기존구조물을 최대한 활용해 변형 클로버형으로 설계됐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및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이어질 예정이다. 방음벽은 △신시리마을가옥2 △신시리마을가옥5 △제일오피스텔A동 △사기소동마을가옥2 △사기소동가옥8 등 5개소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7월 제2·4공구의 입찰공고를 통해 10월 공사업체를 선정해 지난 27일부터 공사를 착공했다. 공사 및 보상은 11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보상은 △분할측량 및 기본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보상액산정 및 조서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개별통보된다.

다만, 제3공구는 공사업체가 선정되지 않았고, 이르면 2024년 3월 낙찰자를 결정해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방음벽 설치가 부족하다는 지적과 제방을 막고 성토를 는 방식의 공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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