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어물전 대축제 행사 부스 안내
어물전(魚物廛)은 생선, 김, 미역 따위의 어물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를 말한다. 조선 시대에는 내어물전과 외어물전의 구별이 있었다. 어물전의 효시에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다.
▲ 참여 업체 소개
일부 자료에 따르면, 어물전은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생선이나 해산물 등을 파는 시장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물전은 이러한 물건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장으로 발전했다.
▲ 서천바스락김
이후 어물전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현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어물전이 운영되고 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어물전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발전했다는 주장도 있다. 이 시기에는 일본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에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면서, 어물전 역시 그중 하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 충남産 멸치
이처럼 어물전의 효시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지만, 어물전이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하다. 현재는 어물전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전통적인 어물전뿐만 아니라 인근의 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어물을 구매할 수 있다.
▲ 다양한 멸치 고르는 재미
지금처럼 추운 계절이면 더욱 그리운 어물(魚物)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른데 대표적인 어물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 광천파도맛김
우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서천 한산모시잎 젓갈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도 좋다. 이외에도 어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어물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천 한산모시잎 멸치액젓
[충남 어물전 대축제]가 11월 24~26일까지 서대전 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연구원, 충남 테크노파크, 충남 어촌 특화지원센터 충남 귀어촌 특화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여 충남 어민과 어물 관련 업종과 상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일환으로 펼쳐졌다.
▲ 새우젓과 조개젓
[충남 어물전 대축제] 행사장에서는 40여 곳의 충남 수산 식품 기업과 유명 수산물 가게들이 참여했는데 명불허전의 충남 産 으뜸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 너는 이름이 뭐니?
이 밖에도 경품 이벤트와 미니 콘서트, 댄스공연, 노래자랑 챌린지, 품바.트롯 공연, 수산물 판매 및 부스별 시식 행사들이 열려 쌀쌀한 날씨를 무색하게 만들며 인기를 끌었다.
▲ 광천해저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충남 어물전 대축제]에서는 이 속담마저 ‘어물전 명품은 충남 産이 답이다’로 확 바뀌었다.
▲ 광천토굴새우젓
다양한 품질 으뜸의 충남 産 어물을 구입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좋은 품질의 김과 미역, 다시마 외에도 젓갈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참 좋다”를 연발했다.
▲ 충남 어물전 대축제 메인(main)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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