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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산 소금문학관과 라파엘호

2023.11.16(목) 05:56:56젊은태양(claudi00@naver.com)

논산시 강경읍에는 소금문학관이 있습니다.
논사출신 베스트 셀러 작가인 박범신 작가을 기념하는 문학관이면서 모든 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소금문학관을 소개하고 소금문학관 앞의 금강변에 있는 라파엘호 모형도 함께 봅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과 라파엘호 사진


논산시 강경읍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강경산 기슭에 소금문학관이 있습니다.
멀리에서 보면 닻을 내린 배의 형상을 디자인 한 건물입니다.
논산 출신 베스트 셀러 소설가인 박범신 작가를 기념하는 문학관이면서
문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1년 12월 말에 개관했습니다.

금강 쪽 입구로 들어가면 지하1층입니다.
전문 작가, 시민의 체험 활동 작품과 강경의 문화를 보여줍니다.
10월 22일에는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제가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강경산 라운지에서 열렸습니다.
박범신 작가의 작품을 보여주는 설치 작품이 인상적입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가 박범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제적 작가 시기, 인기 작가 시기, 절필기, 갈망기, 작가가 지나온 작품의 세계도 볼 수 있고,
고뇌하는 조각상도 있습니다.

작가 아카이브 공간에서는 작가가 사용했던 소품과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박범신 작가 연대기에서는 19846년 출생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녹색 벽의 공간은 작가의 서재입니다.
작가의 작품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문학 연대기입니다.

통로에는 어린이와 어른 시민들의 체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방에서는 작가의 오늘을 볼 수 있습니다.
50년만에 고향인 논산으로 돌아와 와초재에서 집필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합니다.

다음 방은 열린 미래를 보여줍니다.
'사는 일 빈 의자 하나 남기는 일' 의미를 담은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딱딱한 나무 의자이지만 의미는 결코 딱딱하지 않은 '편안한 의지'입니다.
'사랑과 꿈과 기억과 눈물이 가득한 이곳을 생각하면 영훈의 뜰에 등롱이 켜진듯하다.'

다음은 관람객이 쉬면서 편하게 책도 읽을 수 있는 방입니다.
데크로 나가면 '강경' 조형물이 있습니다.
데크에서 바라보는 금강 물결 위로 햇살이 부서지며 눈이 부시게 반짝입니다.

소금문학관 야외 공간에서도 여러 조각 작품과 함께 
개관식 때 기념 식수도 있습니다.

금강으로 가까이 가면 배가 한 척 전시돼 있습니다.
이 배는 라파엘호의 모형으로, 1848년 10월 12일에 한국 가톨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가 라파엘호를 타고 강경으로 첫 사목활동을 한 것을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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