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먹거리

먹거리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먹거리

락 음악과 함께 바베큐도 즐긴 축제

공주시 이인면 락 바베큐 페스티벌 이모저모

2023.11.14(화) 09:33:29계룡도령춘월(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시 락, 바베큐 페스티벌 포스터
▲ 공주시 락, 바베큐 페스티벌 포스터

공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추진단, 바베큐 두렁마을이 주관, 주최한, 공주 락, 바베큐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4~5일 2일간 이인면 찰방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렸기에 계룡도령 춘월이 다녀왔습니다.  

락, 바베큐 페스티벌 주무대 앞 모습
▲ 락, 바베큐 페스티벌 주무대 앞 모습

축제는 바베큐두렁마을(공주)외 공주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액션 그룹 33개 단체, 먹거리와 체험사업팀 등 총 7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는데 작은 시골 마을에서 펼쳐진 축제지만, 이인면 주민의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교통정리 등 안전한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락, 바베큐 페스티벌 키다리 아저씨와 즐거운 아이들
▲ 락, 바베큐 페스티벌 키다리 아저씨와 즐거운 아이들

이번 "락, 바베큐축제"는 '공주 in 텍사스 거리에서 즐기는 락, 바베큐축제'라는 민간주도의 바베큐 축제인데 왜 거기에 텍사스 거리가 들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역민들과 하나된 축제인 듯 합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풍부한 듯하지만 정말 찾는 사람들이 즐기고 보면서 즐거워 하는지는 조금 생각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더군요.

진지하게 색칠하기 체험 중인 아이의 모습
▲ 진지하게 색칠하기 체험 중인 아이의 모습

그래도 보기 드문 기획력이 돋보였는데요.
사실 축제는 주최나 주관자들이 주인이 아니고 찾아 와서 즐기는 사람들이 주인이라는 점은 반드시 명심해야하지 않을까요?

금강달빛문화창작소 부스 모습
▲ 금강달빛문화창작소 부스 모습

계룡도령 춘월이 알기로는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것은 바베큐 등 음식과 술 뿐이어서 비록 이틀이지만 참가 단체(?)들의 홍보 참여만으로 목적이 달성될지는 좀 더 생각해야할 부분 같습니다.

정안면플러스연구소에서 개발한 각종 밤 이용 식품
▲ 정안면플러스연구소에서 개발한 각종 밤 이용 식품

이 음식들, 밤을 이용한 다양한 빵과 절임을 선보이는데, 전부 무료 시식용일 뿐 구매는 할 수 없었답니다.
단맛이 확 줄어들어 가볍고 깔끔한 맛의 쿠키류(?)와 케익, 빵은 계룡도령의 입맛에 딱이어서 집에서 즐기고자 하였지만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답니다.ㅠ.ㅠ 

락, 바베큐 페스티벌에 참여한 각 연구단체 제품 전시
▲ 락, 바베큐 페스티벌에 참여한 각 연구단체 제품 전시

공주시 액션그룹 소속의 고마활력마차의 모습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기획자 측면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렇게 관 주도가 아닌 민간이 주도해 전체가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려는 노력이 곧 꽃을 피우리라 생각합니다.

락, 바베큐 페스티벌 푸드트럭과 푸드 존의 모습
▲ 락, 바베큐 페스티벌 푸드트럭과 푸드 존의 모습

축제하면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어떻게 선정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부 가격 대비 양이나 질이 낮은 코너도 있고, 너무 품질이 좋아 거리감이 생기는 부분도 있더군요.

락, 바베큐 페스티벌의 꽃 통삼겹살 바베큐
▲ 락, 바베큐 페스티벌의 꽃 통삼겹살 바베큐

통삼겹바베큐입니다.
300그램에 18,000원이니 가성비가 아주 좋죠?
촉촉하고 부드러워 나이 든 사람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는데요.
고기에 그냥 소스를 뿌려버려 저같이 '찍먹'주의자에게는 상당한 불편을 주었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

락, 바베큐 페스티벌늬 ? 락 공연 리허설 모습
▲ 락, 바베큐 페스티벌의 꽃 락 공연 리허설 모습

어둠이 내리며 락 그룹의 공연이 시작되고 분위기는 한층 고취되고 있는데요.
소박한 시골마을에서 락이 연주된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축제가 가수들의 부업잔치로 끝나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물론 가수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오기도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지역 축제라면 즐기기 위한 거리를 만들고 그것이 발전하면서 취향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즐기는 것이 올바른 축제가 아닌가 합니다.

락, 바베큐 페스티벌 축제의 꽃 음식물 탐닉
▲ 락, 바베큐 페스티벌 축제의 꽃 음식물 탐닉

계룡도령 춘월 일행처럼 쉽게 만나기 어려운 안주를 즐기며 적당한 음주가 좋아서 축제장을 찾는 경우도 있으니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도 축제의 한 축이 되지 않을까요?

뜻밖의 흥겨운 잔치, 공주시 락, 바베큐 페스티벌에서 흥겨움에 젖어 즐기고 온 계룡도령 춘월입니다.
여러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