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탁식으로 사진 가운데가 변영규 대표, 왼쪽은 장경희 남면장, 오른쪽은 김찬호 부면장.

‘마검포힐링캠핑장’ 변영규 대표의 선행이 3년째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변 대표는 지난달 30일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남면 좋은이웃 기부릴레이’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350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변 대표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21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총 700만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강원도 춘천시에서 태안군으로 귀촌한 변 대표는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미 수년째 매년 4백만원 이상을 면사무소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연 2회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변영규 대표는 “도움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공헌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경희 남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모금액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시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