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한국막걸리협회와 지역사랑 농촌사랑 운동본부가 공동주최로 개최한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국가 문화유산인 막걸리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습니다.



저도 축제와 막걸리를 좋아해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찾았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데다 교통도 편리하고 예술과 쇼핑하기 좋은 청주문화 제조창이라 많은 사람이 찾아 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막걸리 40여 종과 6개의 김치 업체가 참여해 막걸리 판매와 시음, 김치와 다양한 농산물과 안주용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는 ‘현장 가요, 백만원을 잡아라’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흥도 있고 잘 하면 돈을 획득 할 수 있는 기회라 인기가 좋습니다.



막걸리 홍보관입니다. 전국에서 올라 온 막걸리가 진열 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막걸리를 마음껏 시음 할 수 있습니다.





당진 면천 생막걸리를 시음해 보았습니다. 진달래술로 유명한데, 막걸리도 마시니, 술술 넘어 갑니다.
인생도 술술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닭강정, 어묵, 전, 보쌈 등 막걸리와 어울리는 여러 안주도 판매해 시민들이 먹는 즐거움을 누리게 했습니다.
마술, 댄스, 노래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도 진행 되었습니다.



한산모시양조장 부스입니다. 힌산소곡주는 1500년 역사의 백제명주! 백제황실의 기품으로 빛어온 한산소곡주는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100일간 발효하여 빚어집니다.

감미로운 술맛과 주도가 높아 일단 마시게 되면, 자기가 모르게 취기가 올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는 ‘앉은뱅이 술’로 우리의 전통 고급술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품격이 느껴지는 한산소곡주로 선물하기도 좋고, 좋은 사람과 나누기 좋은 술입니다.



생막걸리로 1병에는 2,000원이고, 3병에 5,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린시절 시골에서 살때 농사일을 하시던 아버지께서 힘들때 잠시 밭에서 쉬면서 드시던 막걸리 한잔의 추억이 생각나게 합니다.



술술 넘어가는 막걸리처럼 인생도 술술 풀렸으면 하는 바람도 깃든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나본 '충남의 전통주'였습니다.